이독제독을 권장하는 세계보건기구.
By 무명병사의 격납고 | 2020년 3월 25일 |
작년에 게임을 중독 물질로 분류해야된다던 WHO 총장이 이제는 코로나 19 예방 대책 중 하나로 게임을 언급했습니다. 과연 세계공중위생을 담당하는 세계보건기구 총장다운 해결책입니다. 예로부터 극독을 극복하기 위해서 덜한 독을 처방하는 처방은 종종 있었고 나름대로 효과도 봤었죠. 물론 "게임을 중독 물질로 분류할 것까지는 없지 않은가?" "게임에 빠지면 사람 뇌가 변형된다"는 식으로 기어이 질병 코드를 부여해놓고선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로 게임을 고려해볼 만하다는 게 안웃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원래 핏줄을 그렇게 타고나서 흑인이 된 걸 가지고 비웃는 건 부당한 처사지만, 아무래도 저 총장 나으리는 핏줄이 아니라 정신상태가 그 꼴이라서 피부가 시커매진 게 아닌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