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답해야할 질문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3월 7일 |
철학자 랭던 위너는 현대인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상황을 ‘기술적 몽유병’이라 했다. 잠자면서 걷는 것처럼, 우리 존재 조건을 바꿀 수도 있는 변화를 ‘멍 때리며’ 인정한다는 말이다. 요즘 표현으로 하자면 ‘뇌가 없다’라고나 할까. 정말 그렇다. 나는 컴퓨터를 왜 써야 하는지, 인터넷을 왜 받아들여야 하는지, 스마트폰을 왜 사야 하는지 진지하게 토론해본 기억이 없다. 언제나 신기술을 받아들이고나면 어떻게 적응할지를 두고 왈가왈부했을 뿐이다. 다윈의 진화론처럼, 변화는 결정된 것이고 빨리 적응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법이니까. 어디까지나 ‘받아들여졌다’라는 조건이 먼저 갖춰진 다음에 이뤄지는 일이지만. 랭던 위너가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암호화폐를 둘러싼 논쟁을 본다면 무척 기뻐할 것 같다. 뜬구
어둠에서 빛으로?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유입, SEC의 리플 고소
By eggry.lab | 2020년 12월 26일 |
※ 이 글은 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에 대한 흥미본위의 분석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비트코인, 기관 투자자들에게 인정 받나? 1년에 한번 쓸까 말까 하는 크립토 이야기. 연말에 방콕해서 게임, 넷플릭스 하는데 집중력도 좀 떨어지고 해서 오랜만에 주제를 꺼내봅니다. 마지막으로 쓴 게 무려 18년 말이니까 2년 됐군요. 한국에서는 최근 특금법 제정으로 가상자산으로 명칭이 공식적으로 정해졌습니다만, 가상자산이란 용어는 응용보다는 자산적인데 비중을 둔 용어라 생각해 조금 더 넓은 의미를 가진 크립토를 통용하려 합니다. 유틸리티 토큰을 포함한다는 의미로 칭하는 것입니다만, 물론 현재 실용화된 유틸리티 토큰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기관 투
비트코인 선물거래 노잼 구간 대처방법
By 포마 실전 재테크 데이터베이스 | 2024년 6월 4일 |
UDC 2023 업비트 D 컨퍼런스 행사 소식, 블록체인의 미래
By 자유분방 IT사진 | 2023년 9월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