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 있음>
By only my daydream | 2012년 11월 18일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 있음>](https://img.zoomtrend.com/2012/11/18/b0008819_50a79bb259940.jpg)
<언제나 처럼 클릭하면 크고 ㅡㅁㅡ 아름다운 ㅡㅁㅡ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저번달부터 일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학교때부터 에바 덕후질(...)을 아직까지 하는 중이라 이 하늘이 주신 기회를 놓칠 수 없기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을 보는 겸 나고야 구경을 하기 위해 나고야가 에바에게 발려버림 미리 예매를 하고 나고야로 전차타고 1시간 넘게 해서 나왔습니다 사실 일하는 곳이 나고야에서 좀 거리가 되요. 엉어엉 시골의 공기와 밤하늘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현장에서 받아 온 티켓 입니다. 마음 같아선 8시 처음것을 보고 싶었지만 매일매일이 잔업이라 주말엔 언제나 늦잠을 자기에 느지막하게 예매해뒀습니다. 극장 상영관 입구엔 이렇게 적
육체노동은 인간을 선해보이도록 만들어준다?
By 달빛은 사랑의 메시지...♡ | 2013년 5월 13일 |
![육체노동은 인간을 선해보이도록 만들어준다?](https://img.zoomtrend.com/2013/05/13/b0005670_518fb6b923c45.jpg)
"신세기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신지 아버님(...), 이카리 겐도라고 하면 무언가 음흉한 돌아이(!)같은 캐릭터로 제 가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만서도... "신세기 에반게리온" 제11화에서의, 정전된 NERV에서 인력(人力)으로 에바를 발진시키는 겐도의 모습을 다시 보니... 무언가 훌륭한 사람처럼 보이는군요. 역시나 '높으신 분'께서 성실하게(?) 육체노동을 하시는 모습은 저희같은 뭇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선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지게 만드나 봅니다. 게다가, 아카기 리츠코의 "이카리 사령관님은 너희들이 올 것을 믿고 준비하셨던 거야."라는 (사심 가득한) 대사는, "아, 겐도가 비록 겉모습은 저렇(?)지만, 지구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박사 - 로봇을 출동시켜 지구를 지키는 조직의 책임자라면 전통적
에반게리온 Q , 2012
By in:D | 2013년 6월 5일 |
![에반게리온 Q ,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6/05/b0149214_51aea7f9359a6.jpg)
[에반게리온 Q , 2012] 리뷰를 쓰려고 해도 뭐가 이해가 돼야 쓰든가 말든가 하지.. 이해는 안되고 퀄리티는 쩔어서 그냥 벙 찐상태로 감상했다. 수 많은 사람들을 오덕으로 만들어버린 전설적인 시리즈. 그리고 나 역시 그 피해자중 한명인데, 오늘 보면서 느낀거지만 기가막히게 멋지긴 한데 당췌 이해는 할 수 없어서, 종교가 다른게 아니구나 싶기도. 극중에 이런 대사가 있는데, "반복 연습 뿐이지, 같은 것을 몇번이고 반복하는 거야. 자신이 좋다고 느낄 때까지 말이지." 벌써 리메이크의 리메이크를 거듭한 이 시리즈를 갖고, 감독이 대놓고 '연습' 중이라고 선언하는듯 해서 13년째 낚인듯한 이 찝찝한 기분 ....
"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8일 |
이 작품은 대체 언제 완결이 나오는가 하는 이야기에 관해서 주변에서 아예 내기가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스튜디오 카라 내에서 코로나 발생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손을 전혀 댈 수 없는 작품이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있어서 말입니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디자인 한 놈의 망발로 인해서 피곤한 이야기로 넘어가 버리기도 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니 솔직히 이제는 애증이 뒤섞인 복잡한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쨌거나 드디어 끝납니다. 물론 이렇게 오래 기다리고 보니 정말 듀크 뉴켐 포에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번에도 Q 마지막에 나온 예고편은 다 털려 나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