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쓴 감상문
By p_thinkin | 2015년 8월 10일 |
헤어(Hair, 1979) 나는 툭하면 열광하는 사람이다. 좋은 것을 발견하는 게기쁘고 그것을 나눌 때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큰 행복감을 느낀다. 그래서 어떻게든 친구와 주변사람들에게나누기 위해 과장도 서슴지 않고 ‘영업’을 한다. 그런데 너무 좋은 것을 발견하면 그것을 야무지게 표현하기보다는 그저 얼떨떨해져서 속된 표현이긴 하지만 ‘진짜 쩐다!’말고는 다른 말을 못 찾을 때가 있지 않은가. 나에겐 DVD로 마주한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 영국 오리지널팀의 25주년 공연이 그러하였는데, 거기에 또 추가할 것이 생겼다. 바로 1979년 뮤지컬 영화 ‘헤어’(밀로스포만作)다. 이영화는 1967년 제롬 레그니와 제임스 라도의 뮤지컬 ‘헤어’를 영화화한 것이다. 줄거리부터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