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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2012)
드라마에는 항상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극적인 상황을 줘야 시동이 걸립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이 원하는 목표는 도무지 달성하기 어려워 보여야 합니다. 시청자가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난관을 뚫고 그 목적을 달성할지 궁금해하는 순간, 드라마는 재미있어집니다. 주인공의 꿈이 너무 크고 공허하면 드라마는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개인의 욕망에 충실해야 현실적인 드라마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2012년 미국 HBO에서 방송한 The Newsroom은 이상한 드라마입니다. 공허하고 거창한 명분을 쫓고 있는데 현실적입니다. ‘뉴스룸’의 주인공들은 ‘뉴스앵커’와 ‘기자’들이고 그들의 목적은 ‘뉴스다운 뉴스,’제대로 된 방송‘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들의 난관은 시청률이 떨어진다는 점, 그렇기에 사시가 된 경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