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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애문화 | 2024년 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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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2월 15일 |
#I83 수동태 “BE 대신 GET이 쓰이는 경우”수동문을 만드는 기본은 “BE + P.P”의 형태입니다. 여태까지 아래와 같은 내용을 기본으로 취급하면서 공부를 해왔지요.(능동문의 경우) : 주어 + 동사 + 목적어(수동문의 경우) : 주어(능동문의 목적어) + BE + P.P그런데, 이번에는 갑자기 수동문의 “BE” 동사가 들어가는 자리에 “GET”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수동문에 BE 대신 GET이 쓰이는 경우”같은 수동문인데, 아래와 같이 “BE 동사” 대신에 “GET”이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이 볼 수 있기도 하지요.(능동문의 경우) : 주어 + 동사 + 목적어(수동문의 경우) : 주어(능동문의 목적어) + GET + P.P그래서, 다시 이야기를 해보면, 수동문을 만드는 방법에는 “BE 동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GET”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왜 이렇게 2가지의 형태가 생기게 된 것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한데요. 같은 수동문이긴 하지만, 두 가지는 아주 미세하게 다른 의미를 품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BE 수동문과 GET 수동문의 차이”기본적으로 앞에서 살펴본 “BE P.P” 형태는 완전한 수동문으로 다른 어떤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100% 받는 경우를 가리킨다고 한다면, “GET”이 쓰인 형태의 “GET P.P” 형태의 수동문은 수동문의 주어가 어느 정도의 행위나 의도성을 가지는 경우를 가리킵니다.예를 들어서, 아래와 같은 두 가지의 문장이 있다고 보지요."A friend of mine was fired yesterday." (내 친구가 어제 해고당했다.)"A friend of mine got fired yesterday." (내 친구가 어제 해고당했다.)같은 문장인데, 하나는 “BE P.P” 형태가 쓰이고, 다른 하나는 “GET P.P”의 형태가 쓰였습니다.첫 번째 문장인 “BE P.P”의 형태는 마치, “친구가 일방적으로 해고당했다.”는 내용을 품고 있다고 한다면, 아래의 “GET P.P” 형태는 “친구가 자신이 해고당하도록 어느 정도 유도했다.”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아주 미세하게, 피동자의 의도성이 조금 가미된 경우에 “GET P.P”의 형태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아래의 문장을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He was shot in the chest and collapsed." (그는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He got shot in the chest and collapsed." (그는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위의 경우에서도 아래의 문장인 “GET P.P” 형태로 쓰인 문장은 총을 일방적으로 맞은 게 아니라, 그가 어느 정도 총을 맞을 짓을 했다거나, 안 맞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가 일부러 몸을 조금 움직여서 총을 맞게 된 상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BE P.P 형태의 수동태와 크게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물론, “GET P.P”의 형태로 쓰더라도 “BE P.P” 형태와 크게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문장이 바로 이런 경우이지요.“There was a fight at the party, but nobody got hurt.” (파티에서 싸움이 있었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I don’t get invited too many parties.” (나는 많은 파티에 초대되지 못했다.)“I’m surprised Liz didn’t get offered the job.” (리즈가 그 일을 제안받지 못해서 나는 놀랐다.)“GET P.P 형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GET P.P 형태의 수동문은 BE P.P 형태의 수동문에 비해서 의도성이나 동작성이 있는 경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동작성이 전혀 없는 경우의 문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예를 들면, LIKE, KNOW와 같은 동사들의 경우에는 “GET P.P”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Jessica is liked by everybody.” (제시카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Peter was a mystery man. Very little was known about him.” (피터는 정말 미스터리한 사람이다. 그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수동문은 아니지만, GET P.P” 형태로 쓰이는 표현들”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동문의 의미로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GET P.P” 형태로 그냥 쓰이는 표현들이 있기도 합니다.아래와 같은 표현들이지요.GET MARRIED : 결혼하다.GET DIVORCED : 이혼하다.GET DRESSED : 옷을 입다.GET LOST : 길을 잃다.GET CHANGED : 옷을 갈아입다.여기까지, “GET P.P” 형태의 수동문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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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0월 29일 |
#I36 가정법 “IF 과거 시제”이번에도 계속해서 가정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WHEN”과 “IF 현재시제”에 해당하는 가정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이번에는 그다음 순서에 있는 “IF 과거 시제”로 쓰인 가정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WHEN S + 현재 동사, S + 현재 동사/WILL + 현재 동사2. IF + S + 현재 동사, S + WILL(CAN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3. IF + S + 과거 동사(-ED형태),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4. IF + S + 과거완료(HAD P.P),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5. IF + S + 과거완료(HAD P.P), S+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완료(HAVE P.P)이번에도 다시 이 표를 꺼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이번에 살펴볼 내용은 3번에 해당하는 형태입니다.“조건절에 언급된 내용이 거의 가능성이 없는 경우(0%에 가까운 경우)에 쓰이는 형태”우선, 이 표현은 조건절에서 언급된 내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까운 경우에 사용되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앞에서 우리는 “시제” 부분을 공부하면서 “과거 시제가 가지는 속성”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I8 과거 시제의 속성 : https://theuranus.tistory.com/6101이렇게 살펴보았던 적이 있는데요. 핵심은 3가지였습니다. 바로 아래의 내용이었지요.1. 시간에서 물러난다. → 시간이 현재에서 과거로 된다.2. 심리상태 혹은 태도에서 물러난다. → 공손한 태도가 된다.3. 사실성 혹은 가능성에서 물러난다. → 이야기의 확신도가 떨어진다. (주로 가정법에서...)동사가 과거 행태로 쓰이면, 위의 3가지에서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난다고 볼 수 있는데, 가정법에서는 이 중에서 특히 3번에서 뒤로 물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가정법 3번의 형태에는 조건절에서 “과거 시제”가 쓰였고, 그로 인해서 조건절에 해당하는 내용의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If I won a million dollars, I would by a car." (내가 백만 달러에 당첨된다면, 차를 한대 살 거야. 그런데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아.)위와 같은 문장이 가장 “가정법 3번 형태”에 잘 맞아떨어지는 문장이 아닐까 하는데요. 갑자기 100만 달러를 얻는 것은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기에, “WON”으로 과거 형태로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지요.이런 내용을 가지고, 문장을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What would you do if you won a lot of money?” (돈 엄청 많이 벌면 뭐 할 거야?)“If you found a wallet in the street, what would you do with it?” (거리에서 지갑을 주우면, 그걸로 뭐 어떻게 할 거야?)“I would be very scared if someone pointed a gun at me.” (누가 나한테 총을 들이대면, 난 정말 겁먹을 거야.)이런 문장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위의 문장은 거의 대부분 “현실에서 실현 가능성이 없는” 내용을 상상하는 경우에 쓰이는 형태입니다.“IF 현재 시제와 IF 과거 시제의 비교”그래서, IF 현재 시제로 쓰인 문장과 IF 과거 시제로 쓰인 문장을 살펴보면, “조건절”에서 언급한 내용이 실현 가능성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I will be very frightened, if someone points a gun at me." (불길한데, 누가 갑자기 나한테 총을 들이댄다면, 엄청 겁먹을 것 같아.)"I would be very frightened, if someone pointed a gun at me."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누군가 나에게 총을 들이댄다면 난 엄청 겁먹을 거야.)위의 문장은 모두 같은 형태이지만, 조건절의 시제만 다르게 쓰인 문장인데요. 첫 번째 문장의 경우에는 뭔가 불길한 조짐이 느껴지는 경우에 사용할 법한 문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반면 두 번째 문장은 그럴 일은 거의 없는데, 그냥 한 번 이야기해보는 느낌의 문장이라고 할 수 있지요.여기까지, “가정법의 3번째 형태”, “IF 과거 동사”가 쓰인 형태의 가정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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