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용산은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2년 7월 23일 |
![2012년 7월, 용산은](https://img.zoomtrend.com/2012/07/23/b0044740_500cd7c279113.jpg)
추억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미묘한 부분도 있겠지만 서울 사람에게도 서울이라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변화하는 것은 대단히 빠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제 기억을 중심으로 보면 명동같은 곳은 언제나 비슷한 모양으로 존재를 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습이 많이 변했습니다. 홍대 주변은 80년대와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가 완전히 다른 형태로 기억을 하게 만드는데 서울대 주변이나 중앙대와 비해서 신촌, 3국대 주변의 변화는 정말 엄청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그러면서 추억하게 되는 지역중 하나가 또 용산이 아닐까 합니다.이전에 조금 더운 날을 무릅쓰고 용산쪽을 자전거로 달려갔다왔습니다. 이전에 지나갈 때 보니 철거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추억한다고 하면 용산역 부근은
<늑대아이>
By 기록하다 | 2012년 9월 17일 |
![<늑대아이>](https://img.zoomtrend.com/2012/09/17/c0026085_5056c466be072.jpg)
<늑대아이>보고 왔다. 재밋네. 호소다 마모루 감독 영화는 다 맘에 든다. 같은 감독 영화라서 그런지 <썸머워즈>,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등장인물의 특징들이 다 유사하다. 다 맘에 드니 내 스따일이라고 해도 되는 것일까. 이 이야기는, 늑대아이 키우는 이야기 + 삶의 이야기 + 공동체이야기 ,라고 할까. 이 영화는 늑대아이가 탄생할 쯤해서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한 어른으로 성장할 쯤의 시기를 그리고 있고, 아이 맞은 편에서는 한 어머니의 성장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시간이 가면서 나이를 점점 먹고 어느정도 전체적인 인생을 조망하는 영화는, 뭔가 다 보고 나면, 하나의 삶을 살아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게 든다. 최근에 읽은 펄 벅의 <
서울 광화문 백반집 “태성식당”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3년 3월 18일 |
201202 하늘에서 본 서울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3년 11월 1일 |
![201202 하늘에서 본 서울](https://img.zoomtrend.com/2013/11/01/c0017601_52723cdbee2df.jpg)
작년 일본 간사이 여행 때는 인천 출발 김포 도착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서울에선 하늘이 맑아 서울 구경을 모처럼 실컷 했었지요. 아 이것이 서울이로구나, 내가 일하는 동네(사는 동네는 아님;)로구나. 지금 저 사진 안에 인구가 몇 명일까요 건물이 몇 채일까요 한강다리엔 다리가 몇 개더라...... 라는 잡생각부터. 저 넓은 땅과 많은 건물 안에 내 건 하나도 없어! 단! 하나도! 없어!!!란 자괴감까지 골고루. (.............) 남산과 남산타워는 구별이 되는데. 나머진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곧 하늘은 구름으로 뒤덮이고. 도착지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내리면서 구름 사이에 끼었을 때 마음속으로 18, 비오나봐!!를 외쳤던 아련한 기억. 일본엔 1X번을 왔다리 갔다리 했지만 재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