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그렇게까지는(あなたのことはそれほど), 일본드라마
By Room*505 | 2017년 6월 16일 |
요즘 제일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 '당신을 그렇게까지는(あなたのことはそれほど)'. 느낌적 느낌으로 타이틀을 번역해보면 '너는 좀' '너따윈 그닥' 이런 느낌일지도ㅎㅎㅎ 여자 주인공은 중학교 때 좋아했던 첫 사랑을 27살이 되어서도 내내 못 잊고 살다가(이미 내 기준에서는 무서움. 한 번도 안 만나고 14년을 좋아했단 거잖아), 어차피 첫 사랑따윈 다 추억이다 하며 다른 괜찮은 남자 만나서 결혼을 하였는데. 우연히 길 가다가 그 첫 사랑을 만남. 여기까진 그냥 뻔한 이야기. 근데 그 첫 사랑 남자가 또 아주 가볍디 가벼운 남자라, 술 먹고 MT 가자고 여자를 자연스레 꼬시는데. 여자는 당연하다는 듯 따라감. 그리고 집에 와서 '아..가벼운 여자로 보였음 어떻하지? 다음엔 절대 안그래야지!'라고 다음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