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말을 안하면 떡도 없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4월 24일 |
포스터나 오프닝부터 홍상수 느낌이 난다~했더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나 하하하의 스태프였던 이광국 감독의 작품이네요. 홍상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봤는데 느낌은 비슷하면서도 캐릭터가 달라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나 호불호는 있겠지만 기대되는 드라마풍 소품 영화였네요. ㅎㅎ 소품영화라 이진욱의 연기도 괜찮았고 고현정이야 원래 좋아하는 배우라 좋았습니다. 이광국 감독의 다음 드라마도 시청하고 싶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찌질거리면서 찝찝함을 남기는 홍상수와 달리 나름의 타협으로 캐릭터를 세우는게 마음에 들었고 어느정도 성공한, 그랬었던 캐릭터의 찌질함을 표출해서 욕망을 다루는 것과 달리 드라이하게 못난 캐릭터를 묘사해 나가서 좋았네요. 특히 이진욱은 감정이입이 워
[경주] 황남동 고분군 야경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4월 23일 |
캐틀앤비 카페에서 마무리를 할까~ 했는데 일찍들도 닫아서 능만 보나~ 싶었는데 커~~다란 삼나무(?) 삼형제가 정말 비현실적으로 커서 ㅜㅜ)b 완전 마음에 들더군요. 잎이 없어서 더 신령스러운 느낌이 뿜뿜~ 그러다보니(?) 들어가서 노니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ㅎㅎ 커피는 못 마셔도 창은 이용해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