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_0623 [걷고 싶은 서울길] 우면산 숲길 선바위역 ~ 남부터미널 역까지....
By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 2012년 6월 24일 |
[걷고 싶은 서울길] 우면산 숲길 선바위 역에서 남부터미널 역까지.... 오늘 우면산을 찾으며 이슈가 되었던 것은 비다. 너무 가뭄탓에 여기 저기 비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심지어는 기우제 이야기까지 나오게 된다. 그런데 일본 소식을 듣는 순간 생각이 떠돈다. 하룻새에 도시가 다잠겨 버린 그림을 보니 문득 작년 우면산 사태가 떠오른다. 소망탑에 가서 비를 내리게 해 달라고 할 마음이었는데 막상 소망탑까지 절반도 못가서 마음이 바뀌고 만다. 우리가 보아왔던 것 보다 너무 처참한 상황이었다. 억지로 말하면 온산을 다 돌로 감싸놓았다고 해야 맞을 것 같이 몇 걸음 가면 만나는 계곡마다 사방댐과 함께 돌담으로 물길을 내어 놓았다. 전에 남산도 혼줄이나 그런 방법으로 몇군데 정비를 한걸 보았었다. 이곳은
12_1005 [걷고 싶은 서울길] 선정릉돌고 봉은사들러 코엑스지나 삼성역 ....
By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 2012년 10월 6일 |
[걷고 싶은 서울길] 선정릉돌고 봉은사들러 코엑스지나 삼성역까지.... 오늘의 코스는 선릉역 - 선정릉입구 - 역사문화관 - 재실 - 홍살문 - 정릉(중종왕릉) - 소나무숲길 - 정현왕후릉 - 선릉(성종왕릉) - 비각 - 숲속길 - 매점 - 수복방 - 매표소 - 선정릉외곽길 - 봉은사로 - AID사거리 - 봉은사입구 - 용향각 - 진여문 - 운하당 - 북극보전 - 미륵대불 - 판전 - 다례원 - 삼검당 - 법왕루 - 선불당 - 명부전 - 영산전 - 대웅전 - 봉은사입구 - 코엑스컨벤션센터 - 코엑스아트홀 - 한국종합무역센터 - 축제행사장 - 삼성역. 이렇게 끝이 난다. 오늘의 코스 총 거리는 8.3 km 이고, 코스 진행에 걸린 시간은 휴식시간 빼고 3시간 남짓이다. 원래 코스 거리는7.2 k
12_0526 [걷고 싶은 서울길] 성동 송정둑길 어린이대공원 ~ 응봉역까지....
By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 2012년 5월 27일 |
[걷고 싶은 서울길] 성동 송정둑길 어린이대공원 ~ 응봉역까지.... 오늘 원래는 지난 봉산 숲길에서 이어지는 코스로 서오릉을 돌아 앵봉산을 넘어 구파발 역으로 가는 코스를 돌고 지인이 살고 있는 광탄에 가려고 했는데 지인과 연락이 안되어 오늘 다음으로 준비해 놓았던 "성동 송정둑길"을 택해 어린이 대공원을 한 바퀴 돌아본 다음 군자사거리에서 송정 둑방으로 살곶이 다리를 지나 응봉역에서 끝을 내는 길을 걸으려 한다. 우선 처음 시작점이 전철 5호선 아차산 역이기에 잠실에서 8호선 갈아타고 천호에서 또 5호선으로 갈아타고 두정류장 가 아차산 역에서 내려 4번출구로 나오니 바로 앞에 어린이 대공원 후문이 보인다. 나는 과천 대공원같이 요금을 내는 줄 알았는데 전구간이 다 무료이다. 이아니 좋을소냐 경
12_0629 [걷고 싶은 서울길] 동작동 충효 3 길 동작역에서 노랑진역까지....
By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 2012년 7월 2일 |
[걷고 싶은 서울길] 동작동 충효 3길 동작역에서 노량진 역까지.... 오늘 새벽 첫차로 여섯시에 개관하는 서울 국립 현충원을 둘러 보았다. 너무도 가슴벅찬 기분을 안고 돌아 나와 동작역에서 오늘의 코스인 동작동 충효길 3코스를 돌아보려 한다. 우선 동작역까지 돌아 나와 보니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동작역 밑 기둥이 파스텔 톤으로 멋진 무지개다리 같은 색이었는데 그냥 시멘트 색으로 되어있는 것이었다. 무슨 만화영화속 이야기를 내가 착각을 하였나 하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충격이었다. 이내 강변으로 내려가 돌을 보았는데 여지없이 누가 떨어 뜨려 놓았으나 오늘은 충효의 경건한 마음을 갖자는 의미에서 돌 거꾸로 세우는 것은 생략을 하기로 한다. 자전차로 달리던 한강변을 걷는다. 이곳 강변길은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