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일본 - 홋카이도 싸게 가보려고 경유편을 구매했다
By LionHeart's Blog | 2018년 7월 3일 |
'올해에 놀러가자!'라고 해놓고 좀처럼 휴가 일정이 잡히지 않다가, 출발 1달 전 정도에야 겨우 일정이 FIX되어 여러모로 계획 세우는 것이 힘들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가장 큰 난관이 비행기 티켓이었어요. 일단 목적지는 이전부터 가고 싶었던 북해도(홋카이도-北海道)로 결정했고, 함께 가기로 한 친구도 격하게 동의하였습니다. 그런데, 6월 말 비행기 티켓 가격이 50-60만원 선에 잡혀있더라구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래도 친구는 홋카이도 우유를 마셔야겠다며 기어코 가겠답니다. (...) '이봐, 친구...60만원이면 비수기 때 미국 왕복 티켓 가격이라고...그걸 아는데, 꼴랑 일본가자고 어떻게 60만원을 써...?' 그래도 가겠답니다. (...) 그래서
[제주도] 올래길 19
By 멋진넘 | 2020년 4월 26일 |
출장지인 제주도에서 뭐 해볼까 하다가 늦게 시동이 걸린 바로 올래길 걷기 였다. 우선 뭔가를 해야 할까 보다가.. 완주 인증샷을 보고 쉽게 결심해 버렸다. 나도 이런거 하나 도장 찍으면서 해야지.. 결국 올래길도 걷고 인증 샷도 찍어보고 이것 저것 하려면, 이게 필요해 하면서 바로 오래길의 패스포트를 장만했다. 물론 내 자신은 올래길 보존에 이 비용이 들어가니 난 좋은 일 한거야 하고 자위도 하고... 꼭 사야하나 하는 생각을 지워 버렸다. 이런 생각들 속에 고민 없이 .. 공항에서 패스포트를 찾고... (여기에서 찾아야 그나마 무료), 뭐 비용 절감 했어.. 이런 생각으로 뿌듯함까지 느끼게 되었다. 거참 .. 별거로 다 뿌듯하게 되다니 신기하긴 .. 작은 것에 만족하며, 뿌듯하게 .. 결국은
일본 교토 스키야키 “미시마테이(三嶋亭)”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9월 5일 |
일본X스페인 '자이언트 킬링'
By 배정훈의 축구다방Z | 2012년 7월 27일 |
1. 2년 전 오카다 저팬보다 더한 푸대접을 받았던 세키즈카 저팬이 일본축구 역사에 남을 만한 승리를 기록. 비록 하위 카테고리이긴 하지만 이탈리아나 독일도 성공시키지 못한 일을 일본이 해냈다. 2. 아마도 이 경기는 남아공 WC 스페인X스위스 경기의 재현이 아닐까? 3. (개인 돌파 의식이 강한) 우사미 타카시를 벤치에 앉힌 것은 '카운터의 유동성'을 살리기 위한 결단. 4. 원톱에 배치된 나가이 켄스케의 스피드와 운동량을 기점으로 뒷공간을 공략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중앙으로 쇄도하는 형태. 스페인은 사실상 이 패턴에 농락당했고, 일본은 유유히 세트피스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림. 5. 일본은 역사에 남을만한 승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오쓰 유키, 사카이 히로키의 부상이라는 큰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