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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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아!”
일요일, 나른한 오후의 오이도. 역시나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든 사람들과 그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북적 북적. 제3 경인 고속도로의 한산함은 오이도입구가 가까워질수록 복잡함으로 변해갔습니다. 하지만, 따분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찬 느낌을 주는 이곳이 저는 좋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무료한 주말이면 하릴없이 이곳 오이도를 찾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말이죠. 집에서 나올 때는, 지금 중2병에 걸린 아들이 함께 따라 나올까? 하고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주저 않고, 함께 집을 나서주는(?) 아들이 요즘엔 고맙기까지 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이 들면, 아들과 주말에 함께 차를 타는 일은 상상할 수 없겠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아들의 얼굴을 힐끔 힐끔 쳐다봅니다.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