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2005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5년 12월 30일 |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2005](https://img.zoomtrend.com/2015/12/30/b0010453_568366120ce29.jpg)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2005 제작 벨기에, 독일, 프랑스, 영국, 루마니아 | 드라마, 전쟁 | 2007.12.20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15분 감독 크리스티앙 카리옹 출연 다이앤 크루거, 벤노 퓨어만, 기욤 까네, 게리 루이스 실화여서 더 감동적이였던 메리 크리스마스. 다 함께 노래 부르며 처음 마음을 열였던 그 장면에서 정말 눈물이 주루륵 흘렀다. 전쟁이라는 비극아래 짧은 순간이였지만 함께 서로들을 진심으로 챙기며 도와줬던 그들.. 두 배우의 성악연기는 너무 연기가 어색했지만.. 2015.12.24. .......lily
Official髭男dism(오피셜 히게단디즘) “Pretender”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7월 1일 |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
By 멧가비 | 2021년 8월 2일 |
겸손한 선인, 이기려 들지 않는 승자처럼 장르 플롯을 포기한 채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영화만의 장르적 쾌감. 극작가가 집필했다기 보다는 클립으로 묶인 사건 파일 꾸러미를 그대로 실사화한 듯한 무감각한 관조에서 오히려 (착시처럼) 어떠한 활극성이 느껴지는 것은, 오히려 영화의 중립적인 태도가 관객 안에 내제된 정의감을 더 잘 불러일으키기 때문일까. 이게 장르적으로 각색했다면 스포트라이트 팀원 중 누군가의 자식이 피해자였어야 하는데, 그런 거 없고, 등장인물 누구에게도 드라마를 부여하지 않는다. 사건이 있고 그것을 보도하는 저널리즘이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장르 활극성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속 언론과 스캔들의 관계가 명백히 선과 악의 대결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