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시타마치 로켓 (下町ロケット)
By 꿈꾸는 통통이의 블로그 | 2016년 3월 22일 |
[일드] 시타마치 로켓 (下町ロケット) 최근 일본 드라마를 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분기별로 인기있었던 드라마 랭킹 살펴보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일단 아베 히로시가 나오니깐 평타는 치겠구나 하는 기대감과 함께 1편을 시작했는데.. 어.. 어.. 이거 ..빠져든다.. 초반에는 특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좋은 특허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물론 그 특허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법정 공방까지 가고 .. 그 공방에서 싸워나가는 장면들을 보고 있자니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그동안 드라마를 꽤 많이 봐왔다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처음 보는 연기자들이 꽤 많이 나온 것 같다. 후반전 의료
태풍이 지나가고 - 감독 특유의 다층적이며 은유적 매력 부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2일 |
※ 본 포스팅은 ‘태풍이 지나가고’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설 집필로 15년 전 문학상을 수상한 료타(아베 히로시 분)는 현재 글쓰기에는 진척이 없습니다. 그는 취재 명목으로 일하는 흥신소에서 번 돈을 경륜으로 날립니다. 이혼한 전처 쿄코(마키 요우코 분)는 외아들 싱고(요시자와 타이요 분)의 양육비를 요구하지만 료타는 지불할 능력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싫어도 닮아가는 아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태풍이 지나가고’는 무책임한 중년 남성을 주인공으로 합니다. 료타는 과거 소설가였으나 사실상 절필 상태입니다. 흥신소의 사생활 감시에 종사하며 돈을 뜯어내 빼돌려 경륜으로 탕진합니다. 돈이 떨어지자 본가의 홀어머니의 집에 방문해 돈이나 돈이 될 만한 물건을 찾습니다. 이혼한
멋진 악몽. 일본 간판배우들의 종합선물세트!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8일 |
(인기배우들이 우르르, 일본 A급 배우 종합 선물세트, 멋진 악몽) 미타니 코기 감독은 꽤 유명하다. 뭐랄까 우리나라의 경우 유명 감독이 예능에 나오는 경우는 주연배우가 워낙 비싸신 분이라 ‘나 정도 배우는 예능 따위엔 안 나간다는’ 상황이 많아 어쩔 수 없이 나오는데(이것도 네임드 감독이나 출연 시켜주는 거고) 미타니 코기의 경우에는 배우들이 알아서 예능에서 광고를 하는데도 따로 섭외될 정도로 거물급이다. 뭐 베를린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기도 했고, 영화가 나오는 족족 일본 아카데미를 휩쓰니 말 다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영화의 캐스팅은 화려하다. 팜플렛에 나오는 대로 ‘일본 초호화 군단’이다. (탑의 자리에 앉은 적은 없지만, 자신의 영역을 차근차근 다진 배우 후카츠 에리) 주연인 후카츠 에
TBS, 10월 개편은 '상식을 넘어선 도전'.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이색 드라마, 저녁 뉴스 앞당겨
By 4ever-ing | 2013년 9월 7일 |
TBS는 4일, 10월 개편을 발표했다. 배우 사카이 마사토가 색다른 은행맨을 연기하며 대히트중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다음 프로그램으로, SMAP의 기무라 타쿠야가 안드로이드와 천재 물리학자 1인 2역을 맡은 이색 설정의 드라마 '안도로이드~A.I.knows LOVE?~'를 투입하는 것 외에 저녁 뉴스 프로그램 'N 스타'의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겨 드라마 재방송이 많은 오후 4시 대에서 방송. 동 국은 이번 개편을 '상식을 넘어선 도전'이라고 하고 있다. 개편률은 전일(오전 7시~자정) 17.8%, 골든(오후 7~10시) 18%, 프라임 타임(오후 7~11시) 23.2%로 높지 않지만 4월 개편에서 뉴스와 논픽션, 드라마 등을 강화한 노선을 계승하면서, 이번 개편을 '2단계'라고 평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