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한정식집 “시루”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2년 12월 5일 |
[AFC챔스] 조별 예선 3R - 일본 팀들 상대로 2승. 내일 4승으로 고고씽!
By 無我之境 | 2013년 4월 3일 |
산프레체 히로시마 0 : 1 포항 일을 해야 하느라, 스마트폰에 아프리카 TV를 틀어 놓고 라디오처럼 듣기만 하였습니다. 그런데...일본 방송이라는 거...일본어를 알아 듣는 것도 아니고, 해설자와 캐스터의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싶으면 폰을 힐끔힐끔 쳐다 봤더랬죠. 아니나 다를까 오늘은 꼭 잡아야 했던 경기였기에 주전이 총 출동했습니다. 물론 배천석 선수가 선발로 나온 건 의외였지만, 그래도 골까지 넣었으니 성공했네요. 경기 분위기가 지난 수원 전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전반전은 거의 압살시킬 것처럼 몰아 부치다가, 후반전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히려 밀려 버리는 양상. 원정이고 해서 자의적으로 지키는 축구 쪽으로 돌아선 것인지, 아니면 체력의 급격한 저하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인
[조선 한성] 흥인지문(興仁之門)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3년 2월 2일 |
조선의 사대 관문 중 하나인 흥인지문은 도성을 만들 당시 만들었던 사대문 중 동쪽에 있는 문이라 해서 동대문이라고도 합니다. 원래 조선 창업 당시 사대문의 이름은 유학의 덕목인 “인의예지신”을 따라 지었는데 이에 따라 동서남북의 사대문은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으로 지었는데 다른 문들과 달리 흥인지문만 이름이 넉자입니다. 이는 고종 때 한양 동쪽의 지기가 약하다고 하여 그 지기를 돋우기 위하여 넉자로 지었다고 합니다. 흥인지문은 숭례문과는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숭례문이 크고 화려한 면이 특징이라면 흥인지문은 숭례문보다는 소박하고 아담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흥인지문은 숭례문과 동일한 2층의 누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정면 5칸 측면이 2칸인 다포계열의 2층 건물입니다. 석축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