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선결제 치료비 먹튀 의혹 프로필 인스타 살해 협박 스토커 출소 치과 폐업 나이
By 싸무로그 | 2024년 6월 5일 |
우상 - 이유는 알겠으나 마뜩찮은 과정이 장식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20일 |
결국 이 영화를 추가 했습니다. 덕분에 리스트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길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이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다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들에 관해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 관하여 나오는 이야기들 역시 아무래도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모들이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이수진을 제가 기억하게 된 것은 역시나 한공주 라는 영화 덕분이었습니다. 한공주는 솔직히 이야기를 알고 간 상황이어서 정말 극장에서 버티기 힘든 면은 있었습니다. 사실 영화가 그렇게 편안한 작품은 아니었거든요. 정말 인간 혐오로 치가 떨리게
<한공주> 강물로 뛰어든 공주는 세월호를 빼닮았다
By 새날이 올거야 | 2014년 4월 20일 |
세월호 참사로 인해 나라 전체가 어수선하다. 갈수록 늘어가는 사망자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런데 이 혼란함을 틈타 한동안 잠잠해있던 정치병 환자들이 수면 아래에 있던 머리를 빼꼼히 쳐들기 시작했다. 이번 참사를 기화로 또 다시 한반도를 좌우 프레임으로 나누어 서로 물어뜯기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국가적 재난상황과 좌우 이념이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고 저러는 걸까? 우리 사회의 이념 갈등은 잠복돼 있다가도 이렇듯 결정적인 순간이면 언제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회 전체를 큰 혼돈 속으로 빠뜨린다. 심각한 사회적 병리 현상이 아닐 수 없으며, 우려하던 일이 현실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앞으로 커다란 혼란이 야기될 때마다 비슷한 홍역을 치르게 될 게 너무도 뻔하다. 자중지란
[우상] 2차 관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3월 26일 |
굿즈와 무대인사로 다시 한번 우상을 봤네요. 역시나 마찬가지로 좋았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보니 더 쉽게 와닿는 영화였습니다. 재관람이었지만 여전히 쫄깃한게 정말 취향에 딱인~ 설경구 깃털씬을 저번엔 안썼는데 비오는 퇴장까지 길게 이어지는 깃털은 참으로 마음에 드는 장면이었습니다. 시사회 버전과 대사가 약간 다른걸로 보이는데 첫경험과 다르다보니 오히려 상황이 단절되게 느껴지다보니 아쉽기도 하네요. 그래도 예술은 시류를 쫓아가는게 아니라 화두를 만들어내는 것이 좀 더 맞다고 생각하는지라 올해의 작품이자 손에 꼽을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한국적으로 이미지에 대해서 깊게 잘 다룬 영화라고 보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 볼 때 주의해서 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