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2012. 한국.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2년 12월 18일 |
" 위에선 치이고, 아래에선 무시당하는 중간직 샐러리맨의 속마음을 다룬 작품"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실은 현실 도피하고 싶은 이유를 본인 스스로에게서 찾아내기 보다는 퇴직 또는 오랜 기간 회사를 떠나있는 선배들과 어린 시절을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지냈을 때 한줄기 희망과도 같았던 수호여신 탓을 했다는 점에서 그저 나약한 중간직 관리자의 현실을 보여준 작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차라리 이렇게 만들 생각이었다면 '아드레날린 시리즈' 처럼 막나가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 싶더군요. '영화는 영화다' 에서 소지섭이 연기했던 '강패' 라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본격적으로 들이댔을텐데 말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 정보 출연진 예고편 실화 모티브 한국 영화 추천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3년 10월 27일 |
영화 '꼭두각시' 포털 네티즌 평점은 알바 평점인가?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3년 6월 28일 |
네이버 다음 씨네21 씨네21은 어차피 할 필요가 없으니 논외로 하고, 네이버와 다음의 네티즌 평점은 전문가 평점과 커뮤니티 평가를 보면, 알바를 동원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높네요. ^^; 구지성이 상체 노출조차 안했다며 쓰레기리 치부해버렸던데 ... 만약 구지성이 상체 노출, 음모 노출을 하면, 국내에선 레이싱모델 출신 연예인으로는 최초인가?
액션 히어로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9일 |
독립 영화고, 한예종 학생들이 만든 학생 영화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젊은이들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실제로 보고나면 만든 사람들의 청춘이 물씬 느껴진다. 그 패기와 객기 까지도. 표면적으로는 액션 배우의 꿈을 키우는 대학생 주인공과 그 친구들의 우당탕탕 영화 촬영기로 보이지만, 좀만 더 깊숙이 파고들면 현대 젊은 대학생들이 느끼는 사회의 부조리들이 대한민국 버전으로 자세히 묘사되고 또 나열되어 있다. 교수 눈치 보는 게 일상인 대학교 학과 생활, 아르바이트와 사생활 사이 한류 스타 뺨치는 스케줄, 알바 중 만난 진상 손님과 해고 통보, 근데 또 그 진상 손님이 대학교 이사장의 조카라 어떻게 해보기는 커녕 무조건 무릎 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 수 밖에 없다는 슬픈 진실, 밀린 월세, 공허하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