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얘기나 써 보자
By 미련바가지의 무게 | 2014년 7월 31일 |
00. 사실 이 블로그에는 수많은 비밀글이 묻혀있다. 주로 가장 아까운 것은 앨범 리뷰나 콘서트 후기 같은 글인데, 너무 쓸 말이 많아서 쓰다 지치고 다시 쓰다 지쳐서 결국엔 공개를 미뤄버린 것들이다. 이 글 바로 아래는 빅스 콘서트 후기가 있는데 1/10정도밖에 안 쓴거 같은데 스크롤이 터져나갈 것 같고 두서가 없어서(두서가 없는건 이 블로그의 중심 테마와도 같은거지만!) 공개를 포기했다. 썼으면 끝을 내야한다... 가 모토인데 저건 도저히 끝이 날 것 같지가 않아서 묻어야지. 언젠가 공개할 수 있을까 ㅠㅠ.. 꼭 그런 글이 아니더라도 블로그에 글을 쓰는건 어떤 잡설이라도 시간이 꽤 걸리는 일이라 아무 글도 안쓴지 꽤 된 것 같아서 아무얘기나 써 보려고 창을 켰다. 주로 블로그에 뭘 쓸까, 는 샤워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