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ve] 인턴 - 이토록 따듯한 영화라니
By 꿈꾸는 마을 | 2015년 12월 20일 |
로버트 드니로, 앤 해서웨이, 정치적으로 (혹은 정서적으로) 굉장히 올바른. 이 영화를 대표하는 3가지 키워드다. 창업 1년 반 만에 220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인터넷 기업의 CEO가 된 '줄스' (앤 해서웨이 분)는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는 워킹맘이다. 은퇴해서 한가하면서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벤'(로버트 드니로 분)은 줄스의 회사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고, 곧 특유의 지혜로움과 '올바른' 행동으로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호감을 받는 직원이 된다. 영화는 현실에서는 있을 것 같지 않은 내용과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어떤이는 '현대판 판타지 동화'라고 부를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의 감독이 그런 판타지에 능숙한 감독이긴 하다. ) 우리나라에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2년 7월 20일 |
우리나라에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이름을 강하게 각인시켜준 것을 비롯해서 배트맨과 슈퍼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도, 이제는 그 전설에 끝을 맺기 위해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아이맥스로 보고 싶었지만 예전에 아이맥스만 바라보다가 결국에는 간판이 내릴때까지 아이맥스 상영관에 가지 못해서 못본 [미션 임파서블 4]가 생각나서, 아예 개봉당일에 퇴근하고 '일단은' 디지털로 보기로 했죠. 참고로 이 다음부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비롯해서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이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영화는 베인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으로 시작해서 [다크 나이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몇년이 훌쩍 지난 후, 하비 덴트 = 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사랑을 통해 찾는 희망
By 새날이 올거야 | 2013년 1월 18일 |
이 영화, 부러 관심을 꺼버린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사실 제목부터 살갑지 않게 와 닿은 측면이 있다. 때문에 뜻은 고사하고 제목도 기억 못한 채 도착한 시사회장, 영화 마케팅 담당자들이 입구에 서서 관객들을 상대로 한 인터뷰에 여념이 없었다. 내게도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하지만 난해한(?) 제목과 짐작 조차 어려웠던 영화 내용 때문에 난색을 표한다. 친절한 담당자께선 우리와 같은 이들을 위해 일일이 제목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 주고 계셨다. 실버라이닝... 희망을 뜻한단다. 사회성에 대한 주제의식이 살짝 덧칠해져 있긴 하지만 결국 영화의 주된 흐름은 사랑놀음이다. 다만 그 사랑의 주체가 각각 아픈 과거로부터 기인한 정신적 충격에서 오는, 반 사회적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란 설정이
"엔젤하트" 라는 영화의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9월 20일 |
사실 저는 같은 감독의 다른 영화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잘 아시는 분이 이 영화를 추천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한 가격에 사들였습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핑입니다;;; 서플먼트가 없다시피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가 꽤 독특하게 다가오는데, 망가지기 전의 미키 루크를 볼 수 있고, 알란 파커 감독의 신들린 연출을 볼 수도 있죠. 디스크 이미지도 이거인건 좀 아쉽지만요. 뭐, 그렇습니다. 이런 영화는 갖춰 놓을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