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By 불멸자Immorter | 2020년 12월 20일 |
10월 문화의 날 (10/28)에 영화동호회에서 봤습니다. 그럭저럭 재밌게 봤네요! 3명의 캐릭터와 개그는 꽤 재밌었습니다. 다만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만들기 위해 작위적인 연출이 좀 많았네요. 갑자기 경영진 / 사원 전체의 대립구도가 된다던가... even a worm will turn 장면에선 피식했네요 ㅋㅋ 그래도 딱 타임킬링용으론 적당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사건은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배우로 타일러가 출연했다는 게 굉장히 놀랐습니다. 포스터 등에서 전혀 언급이 없어서 상상도 못했는데... 심지어 분량이 꽤 많아... ㅋㅋ 주연 3인방 중 이솜 배우는 왠지 보면서 자꾸 배두나 닮은꼴이란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