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서울 남산 공원 산책로 둘레길 전망대 야경 종합가이드
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1년 4월 11일 |
남산혼자놀기
By 인생의 낭비....블로그 | 2016년 8월 10일 |
회사에서 의도치 않은 강제휴가를 받아 핫한 곡성을 가려했으나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때문에 대학시절 땡땡이 치고 자주 올라가던 남산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제 죽치고 앉아서 맥주 마시던 남산식물원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남산 타워는 그대로니까 지하철로 동대입구역에서 하차하여 남산순환버스로 단숨에 남산타워까지 올라갔다 대학생시절엔 저 밑에서 부터 걸어올라와도 가뿐했는데... 평일오전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도 관광객들이 많았다. 미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쿨한 사람들도 있는건지 맨몸으로 비를 맞는 사람도 있었다. 확실히 오전엔 사람이 없다. 강아지인줄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고 나랑 보조를 맞춰 걸어간다. 비가 와서 멀리 보이지 않는다. 펍
4/21 펀미팅 끝나고 비오는 날 남산
By 먼지가 모이고 모여 흙이 되고.. | 2012년 6월 25일 |
펀미팅 끝나고 N서울타워 지구의 날 취재가 있던 날이었다.집에 잠깐 들러 후다닥 씻고 바로 405를 타고 남산도서관 앞에 내렸다.남산까지 올라가는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걸어갔음. 이 날 기분이 참 그랬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사람들하고 온종일 부대껴서 혼자 쉬고 싶었는데 토요일 외근이라니. 게다가 비까지 와! 근데 이상하게도 타워까지 걸어 올라가는 길에 기분이 풀렸다. 빗방울이 맺힌 벚꽃이 예뻐서 찍었는데 핸드폰 카메라는 이 예쁨을 다 담지 못했다. 다른 카메라 앱으로 찍으면 괜찮으려나 싶어서 푸딩 앱으로 찍었는데 무슨 호러영화 배경같다.ㅋㅋ어쨌거나 비오는 남산은 참 예뻤다. 우산을 들고 땀을 삐질삐질, 좋을 것도 없었지만 흥얼흥얼 절로 콧노래가 나왔다.
성동구 응봉산 하산로 야경 담기, 캐논 6D
By 자유분방 IT사진 | 2021년 2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