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 결국은 모종의 신화
By 그림자놀이 | 2012년 7월 29일 |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감독: 리들리 스콧출연: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벤더,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 1. 리들리 스콧이 <에이리언> 시리즈를 직접 리부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영화팬들의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에이리언> 시리즈의 정체성을 확립한 것은 2편을 감독한 제임스 카메론이었지만 폐소 공포를 정확히 이용하며 저예산으로 거대 프랜차이즈의 시작을 알렸던 리들리 스콧의 1편은 그야말로 엄청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후 <블레이드 러너>를 연출하며 철학적 SF의 걸작을 남긴 감독이기도 했고요. 2. 그러나 <프로메테우스>는 <에이리언>과의 연계점을 남겨놓긴 하지만 정확한 의미에서의 프리퀄은
블랙 호크 다운, Black Hawk Down, 2001
By Call me Ishmael. | 2012년 7월 24일 |
전쟁영화라 하면 그간 일종의 어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십상이다. 최근 2010년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에서 모두 작품상을 받았던 <허트 로커>나 불과 몇달 전 개봉한 <아르마딜로>같은 영화들을 보면, 전쟁을 소재로 한 필름들은 전쟁이라는 그 특수한 상황속에 캐릭터들을 극한속으로 몰아붙이고 그 심리의 떨림을 잡는데 노력한다. 전쟁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지수의 최고치를 부여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다. 인류사는 곧 전쟁사와 상통할 정도로, 전쟁을 다룬 영화가 그토록 끊임없이 제작되는 이유에는 별다른 변명조차 불필요해 보인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위 워 솔저스>처럼 전우애를
넷플릭스의 "레지던트 이블"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4월 5일 |
드디어 넷플릭스의 레지던트 이블 관련 정보들도 줄줄이 굴러나오고 있습니다. 솔직히.....이미지 자체는 정말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24일 |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정말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구찌 집안에 대한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 너무 독특한 집안이어서 영화가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더군요. 영화가 좋은 쪽으로 정말 상또라이 같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게 뭔 이야기인지도 무척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