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 툼레이더의 따프롬
By 늘 푸른 전나무처럼...... | 2012년 6월 28일 |
![캄보디아 - 툼레이더의 따프롬](https://img.zoomtrend.com/2012/06/28/d0118691_4feb92c10cb87.jpg)
게임 "툼 레이더"는 잘 몰라도 영화 "툼 레이더"는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기야, 이 영화도 10년이 지난 좀 오래된 영화이니(2001년 개봉)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듯. 어쨌든 따프롬은 이 영화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거니와 시엠립의 많은 사원들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하는 이들이 많아(사실은 전부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듯.) 앙코르왓 당일 여정에는 반드시 포함되는 장소이다. 나도 이곳이 씨엠립의 여러 유적지들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다보니 사진이 좀 많은 편이다. 여기서 방향 감각을 상실하게 되면 길을 잃을 정도로 규모도 만만치 않거니와 길도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안드로이드폰에 나침반을 실행시켜놓고 다녔지만 나도 결국 길을 잃고 말았었다. 하지만, 혼자
쓰레기 뒤지는 야생원숭이
By Greatdobal's | 2016년 2월 29일 |
캄보디아 남부 해안지역인 Kep 껩의 유명인사인 야생원숭이들이다. 해안도로에 항상 내려와서 인간들과 잘 어울리기도 하며, 대부분 시간에 그냥 쉬거나 사람들이 버린 음식물을 주어 먹는다. 이번에 갔을 때는 겁 없는 두마리의 암컷과 새끼를 가져 매우 경계심이 높은 어미 원숭이 세마리와 그 새끼들, 그리고 다른 원숭이들을 봤다. 어미 원숭이는 경계하며 자리를 피했는데, 새끼가 제일 작은 녀석은 양팔로 안겨서, 두번째로 작은 녀석은 한팔로 안겨서, 가장 작은 녀셕은 엄마가 안아주지 않아서, 등에 타고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