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당 문고 패러디- LG 트윈스
By 꼬바 the | 2014년 4월 11일 |
다음은 장정일 시인의 삼중당 문고를 패러디하여 2011년에 썼던 것입니다. LG 트윈스 LG 트윈스인생 최고의 순간 1994년, 항상 마지막에 역전승으로 이기는 로봇만화 주인공 같은 프로야구단 LG트윈스 1993년 여름 여섯 살, 잠실 야구장 앞으로 이사 가 만난 LG트윈스 줄무늬 유니폼이 멋있어서 아빠에게 졸라서 어린이 회원 신청을 했던LG트윈스동네 슈퍼보다 LG25시를 가게 만들던 LG트윈스 유난히 젊고 잘생긴 선수들이 많았던 LG 트윈스 생일 선물로 그랑죠, 볼트론, 후레쉬 맨, 레고 장난감 보다 야구 유니폼 사달라고 조르게 만든 LG 트윈스 어린애 옷으로 4만원은 비싸다며 그냥 로봇이나 사라는 엄마의 말에 길에 드러눕게 해버렸던 LG트윈스 어린이 야구교실을 다니게 했던 LG트
[관전평] 9월 8일 LG:한화 - ‘소사 7이닝 10K 1실점 9승’ LG 5-1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8일 |
LG가 연패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8일 잠실 한화전에서 에이스 소사와 4번 타자 채은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5-1로 승리했습니다. 1회말 선제 3득점 LG는 신인 김성훈을 상대로 1회말에 선제 3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5경기 만에 처음으로 빅 이닝이 나왔습니다. 1사 후 오지환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1, 3루가 되자 채은성이 복판 높은 속구를 밀어 쳐 1타점 우월 2루타를 터뜨려 선취 득점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면서 채은성은 데뷔 첫 100타점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1사 2, 3루에서 이천웅의 내야 땅볼 때 1루수 정근우의 수비가 매끄럽지 못해 3루 주자 박용택이 득점했습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양석환이 가운데 낮은 속구를 밀어쳐 우전 적시타로
[관전평] 8월 28일 LG:SK - ‘4안타 완봉패’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28일 |
![[관전평] 8월 28일 LG:SK - ‘4안타 완봉패’ LG 2연패](https://img.zoomtrend.com/2015/08/28/b0008277_55e059cbc1148.jpg)
LG가 2연패했습니다. 28일 잠실 SK전에서 2시간 30분만에 0:4로 완봉패 했습니다. 경기 내용은 시즌 내내 반복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선발 투수가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감독의 교체는 어긋났고 팀은 연패에 빠졌습니다. 우규민 7회초까지 1실점 선발 우규민은 1회초 선취점을 실점했습니다. 2사 후 최정에 우중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포수 최경철은 바깥쪽으로 빠져 앉았지만 우규민의 공은 복판에 높게 밀려들어온 실투였습니다. 우규민은 이어진 2사 1, 2루 위기에서 김강민을 2루수 직선타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이후 우규민은 7회초까지 실점하지 않는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2회초 1사 3루 위기에서 박진만을 3루수 땅
LG 우완 강속구 불펜, ‘이름값’ 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월 18일 |
![LG 우완 강속구 불펜, ‘이름값’ 할까?](https://img.zoomtrend.com/2013/01/18/b0008277_50f86797bc5a7.jpg)
LG는 스토브리그에서 불펜을 보강했습니다. FA 정현욱을 영입한 것입니다. LG는 정현욱, 이동현, 유원상으로 이어지는 우완 정통파 불펜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세 명 모두 투수의 최대 무기라 할 수 있는 140km/h대 중반을 넘어서는 강속구를 자랑합니다. 정현욱은 파워 커브, 이동현은 포크볼, 유원상은 슬라이더로 강속구를 뒷받침하는 확실한 변화구를 지녔다는 공통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정현욱은 삼성에서 2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으며 이동현은 2승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3.02, 유원상은 4승 2패 3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2점대에서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세 명의 투수가 얻은 홀드의 숫자를 단순히 합해도 30홀드가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