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축구의 열기로 뜨거웠던 뮌헨에서 노숙은 시작되었다.
By 영화를 많이 봅니다 | 2012년 6월 9일 |
18일 아침 4일동안 머물렀던 호스텔에서, 프라하에서 떠날 시간이다. 9시 출발하는 기차였기 때문에 여유롭게 씻고 침대를 정리하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아침으로 컵라면과 햇반을 데워먹고 친해지진 않았지만 계속 같은방을 쓰던 누님과 서로의 여행에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는 훈훈한 대사를 주고받은 뒤 힘차게 길을 나섰다. 배낭을 10kg정도로 싸갔는데 이때는 무척이나 가볍게 느껴졌었다. 다시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난다는 두근거림과 설렘이 가득 차오르는게 느껴졌다. 프라하 안녕 대도시간의 열차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서가야됨 이때까지는 계획한 여정안에 포함되어 있었다. 체코와 프랑스는 대도시 주변에 주요 관광지가 많이 있기 때문에 숙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