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의 STEAM게임 리뷰] 9. 큐브멘 / CUBEMEN
By 본격 밀리터리 라이트노벨 작가 지망생 이글루 | 2013년 4월 16일 |
![[삼치의 STEAM게임 리뷰] 9. 큐브멘 / CUBEMEN](https://img.zoomtrend.com/2013/04/16/f0062448_516cdbdb8b2cb.png)
타이틀 명 : 큐브멘 / CUBEMEN 출시시기 : 2012년 03월 16일 플렛폼 : PC / STEAM 키워드 : 디펜스, 인디, 단순 유저 평점 : 4.67 (10점 만점) 1. 큐브멘이란? 큐브멘 / CUBEMEN (이하 큐브멘)은, 전형적인 디펜스 게임입니다. 병력을 생산하여 배치하고, 몰려오는 적을 방어해 내는 단순한 게임 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 이야 막아라~ 디펜스다~ 2. 게임의 진행 게임은 크게 보면, 적 큐브멘을 사살하여 포인트를 얻고 그 포인트로 이쪽에서는 새로운 큐브멘을 생산하여 다시 막는 것이 큰 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큐브맨은 크게, 권총, 화염방사병, 얼음총병, 로켓병, 저격수, 의무병, 박격포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들
<Zup!> 시리즈: 플랫폼을 노린 영리한 퍼즐
By 키노 이 이그라 | 2017년 4월 7일 |
![<Zup!> 시리즈: 플랫폼을 노린 영리한 퍼즐](https://img.zoomtrend.com/2017/04/07/a0068001_58e79c307db6d.jpg)
이번에 살펴볼 게임은 Quiet River의 <Zup!> 시리즈입니다. 단돈 1$(1,100원)에 불과한 이 게임은 2편을 기준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무려 96%(압도적으로 긍정적)에 달합니다. 그렇습니다. <스카이림>이나 <아캄 시티>에 버금가는 갓겜이지요. 조금은 부족한 게임성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빨간 블록을 클릭하면 폭발이 일어나 주변의 블록이 날아갑니다. 이를 통해 파란 블록을 초록색 땅 위에 안착시키면 됩니다. 물리 엔진이 적용되어 있기에 방향과 속력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빨간 블록을 적당히 잘 눌러서 파란 블록을 잘 날린 다음 초록색 땅 위로 안착시키면 됩니다. 은근히 재밌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플레이어의 역할
「Planescape: Torment: EE」 도전 과제 100% 달성기
By 키노 이 이그라 | 2022년 6월 26일 |
※ 본문은 다소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Updated my journal"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이하 <토먼트>)는 어렸을 적 플레이한 게임 중 단연 최고라 꼽을 만한 작품이다. 어찌나 그 영향이 컸던지, 게임이나 스토리를 기획할 때 토먼트에서 보고 체험한 것들이 나도 모르게 녹아나곤 한다. 게임 내 '당파'가 실제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여러 철학을 토대로 만들어졌단 건 20년 전 그때도 얼핏 알았지만, 지금의 나는 각각의 당파가 구체적으로 어떤 철학에 기반했는지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런 만큼 인핸스드 에디션의 발매가 몹시 반가웠다. 사실 이미 내용적으로야 대사를 외울 만큼 알고 있었던 터라 처음부터 도전 과제를 깨는 게 목표였다. 자유도
에코 - ET의 다운그레이드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0월 11일 |
![에코 - ET의 다운그레이드](https://img.zoomtrend.com/2014/10/11/d0014374_541a26f726320.jpg)
새로운 주간입니다. 그리고 정말 정신 없는 주간이기도 하죠. 다만 드디어 영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그동안 영화가 너무 한꺼번에 올라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가 너무 많아서 말이죠. 특히나 몇몇 영화들의 경우에는 아무리 봐도 영양가가 없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일단 올라왔으니 봐야 한든 생각으로 보기도 했고 말입니다. (오랜만에 리뷰 포기작이 한 편 나오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건 픽처 호러쇼라는 팟캐스트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선택할 때 어떤때는 배우 때문에 선택했다는 말을 하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감독 때문에 영화를 선택했다고 말 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제게는 영화를 선택하는 데에 가장 절대적인 척도가 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