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뮤지션들의 새 출발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9월 30일 |
![개명, 뮤지션들의 새 출발](https://img.zoomtrend.com/2015/09/30/e0050100_560b36865e0d0.jpg)
국내 개명 신청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개명 절차가 예전보다 훨씬 간소해진 탓도 있겠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이름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이 여전히 많음을 의미한다. 음악계도 이름을 바꾸는 아티스트가 제법 많다. 저마다 심사숙고해서 예명을 지었겠지만 단순 변심, 자기만의 의미 부여, 혹은 기존에 나온 상호와의 충돌 등 이런저런 이유로 개명을 감행하곤 한다. 때로 개명은 아티스트에게 좋은 전환점이 되기도 하며, 더러는 그렇지 못한 결과를 야기하기도 한다. 뮤지션들의 개명은 각자 지닌 사연과 뜻으로 잔재미를 제공해 준다. Diddy | 처음이 가장 좋았어 개명 하면 Diddy, Diddy 하면 개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교를 중퇴하고 비트메이커, 프로듀서로 음악계에 발을 들인 Sean Combs는
대규모 그룹이 성황을 이루기까지 1부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11월 7일 |
![대규모 그룹이 성황을 이루기까지 1부](https://img.zoomtrend.com/2017/11/07/e0050100_5a0114659d860.jpg)
다섯은 평균이 됐다. 예닐곱도 예사다. 이제는 그 이상의 숫자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븐틴, 업텐션, 우주소녀, 펜타곤, 바시티, 프리스틴, 굿데이, 골든차일드, TRCNG처럼 열 명 이상의 멤버를 꾸린 팀도 많다. 얼마 뒤에는 12인조 보이 밴드 더보이즈도 데뷔한다. 대가족 그룹은 트렌드나 다름없다. 지금 같은 현상을 예견한 이는 많지 않다. 1990년대 후반 H.O.T., 젝스키스, 신화, god 등에 의해 아이돌 열풍이 일어날 때까지만 해도 음반 제작자나 음악계 관계자 대부분이 5, 6인조가 이상적인 포맷이라고 생각했다. 그 수를 초과하면 산만하게 느껴져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 입장이 전반에 퍼져 있었다. 제법 긴 시간 동안 시장을 지배
2016.7.30. (스크롤주의!) Crossbeats REV SUNRISE (크로스비츠 레브 선라이즈 CAPCOM) 한국 인컴테스트를 맞이하여 테스트 버전을 접하고 왔습니다.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6년 7월 29일 |
![2016.7.30. (스크롤주의!) Crossbeats REV SUNRISE (크로스비츠 레브 선라이즈 CAPCOM) 한국 인컴테스트를 맞이하여 테스트 버전을 접하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7/29/d0050518_57960c418e6b9.jpg)
모처의 연락을 받고 지난 주 토요일(23일), 오전 일찍 일산에 있는 펌프잇업을 개발하고태고의 달인을 정식 수입하여 유통하는 게임회사이기도 한 '(주)안다미로' 본사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그 사무실 내에는 일본 게임센터에서 보았던 익숙한 게임기 두 대가 있었는데요,바로 크로스비츠 아케이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크로스비츠 레브 선라이즈(Cross Beats REV SUNRISE)' . . . . . . CAPCOM의 아케이드 리듬게임이자, DDR의 신화를 이끌었던 '나오키 마에다'가 캡콤으로 이직하여야심차게 만들어낸 터치형 음악 게임 '크로스비츠 레브' 의 한국 인컴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 테스터 3인으로 선정되어아케이드 게임센터에 인컴테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사내 테스터 자격으로 사전
여름이니까 음악도 공포물!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8월 17일 |
![여름이니까 음악도 공포물!](https://img.zoomtrend.com/2016/08/17/e0050100_57b3bf79d4e64.jpg)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여름 한가운데에 들어섰을 때 맞이하는 당연한 상황이다. 머리는 자연의 섭리니까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육신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곳곳의 땀구멍을 동시다발로 개방하기 바쁘다. 조금이나마 선선한 기온을 선사했던 장마는 풋사랑보다 짧게 스쳐 지나가 안타깝기만 하다. 계속되는 폭염이 몸을 지치게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가을이 올 때까지 버티는 것뿐이다. 더위는 시원한 무언가를 찾게 만든다. 시원한 음식을 먹고 계곡이나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것이 여름날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혹은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더위를 달래는 사람도 많다. 몇몇 음악도 더위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곡에 담긴 이런저런 효과음과 치밀하게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