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 Z 간단 감상 (스포일러)
By 나이브스의 플랜트 | 2013년 6월 21일 |
- 일단 원작 소설에서 시간상 가장 앞에 이야기이기 때문에 제목처럼 전쟁 상황이고 뭐고 아니다 뭐 학살 현장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일단 첩보전이라고 볼수 있다. - 역학조사를 위해 처음으로 간 곳이 하필 서울의 평택 기지, 근데 나오는 건 미군 뿐이고 그쪽 발병 원인은 무려 한국 군의관 근데 실제 원인은 탈영병에 의해서라지만 (카츄샤인가?) 애초에 붙잡혀서 치려 받는 장소로 무슨 볏집 가득한 마굿간 같은 곳인지... - 으허... 북한의 기상... 근데 우리나라도 감염 막는다고 같은 짓 할 거 같아서 무섭다. - 근데 여기서 방벽의 무용론은 참... - 아 저글링 개때의 무서움은 참... 벙커의 소중함이 참 절실한 상황들입니다. - 아 어디서나 쌀이 아까운 인질들 많다. 기분
월드워Z-영화
By 블루칩 [BLUE CHIP] | 2013년 6월 27일 |
![월드워Z-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06/27/d0050939_51cb0113373aa.jpg)
최근 <웜바디스>라는 좀비 영화를 접하고 참 좀비도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되는구나를 생각했다. <웜바디스>는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인데 <월드워Z>는 오직 활력 넘치고 깜짝깜짝 놀라는 분위기다. 그런데 좀 황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재미가 조금떨어지고 그냥 부수고 공격하고 그저 그런 내용으로 실망을 주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전설이다.>가 더욱 잘 만들어진 영화란 생각이든다. 물론 그것도 원본과는 다르지만 인간의 내면을 어느정도 보여주었는데 <월드워Z>는 그냥 속 시원하게 즐기는 영화였다. 실제 원본과는 많이 다르다. 원본은 2편까지 나왔고 외전도 나왔는데 아직 진행중이다. 특히 나에게 익숙한 한국이나왔는데 거참 한국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사항이라 더
월드 워Z 초기 시나리오
By 단세포 청년의 늑대굴 | 2013년 6월 26일 |
시나리오1 시나리오2 1. 원래 기획은 좀비 전쟁 초기부터 피난-북부지대에서 난민 생활이 짦게 묘사되고 좀비 전쟁 종결 후 유엔의 의뢰를 받은 주인공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조사를 한다는 것. 사실상 원작의 줄기를 그대로 따라가는 셈이다. 지금은 이렇게 뒤집어 놓을 거면 뭐하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랑 박터지게 붙어서 판권 따왔느냐 지만. 2. 극중 일본 같이 쓰잘데기 없는 부분은 쳐버리고(.....) 발병지인 중국, 레데커 플랜, 바름브룸 보고서, 융커스 전투 같은 핵심 소재를 주로 다룬다. 중간에 간간이 정부의 모습이나 밀거래 업자들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는데 그외 민간인들 수준의 이야기는 주인공 개인적인 피난 경험담 회고에서 다루는 편. 3. 영화에선 중국을 아예 건너 뛰어버렸지만 초기 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