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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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조합이 관건이다. 이대호를 중심으로 타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 가장 중요한 열쇠는 테이블세터다. 롯데는 이대호를 비롯, 최준석 강민호 등 한 방을 칠 수 있는 타자들이 대거 포진하게 됐다. 밥상을 잘 차린다면 손쉽게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구조다.유력한 테이블세터로는 새 외국인 앤디 번즈와 손아섭, 김문호 등이 꼽힌다. 손아섭은 지난해 리드오프와 3번타자를 번갈아 맡았다. 1번타자로는 386타석에 들어서 117안타로 타율 0.303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볼넷이 60개였다. 출루율이 강점인 손아섭은 밥상을 그럭저럭 잘 차렸다. 다만 3번타자로 나갔을 때 타율이 0.346으로 더 낫다. 손아섭이 3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이렇게 되면 번즈가 리드오프를 맡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