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거지 소고 2

Soulseek|2017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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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거지 소고 2

Soulseek|2017년 9월 12일

1.공만 있는 사람도, 과만 있는 사람도 없다.염경엽은 감독을 하면서 선수 혹사와 과도한 작전질로 욕을 처먹다가 마지막 순간 본인 스스로 가을 야구를 화끈하게 말아먹은 직후 런을 하면서 화룡점정을 찍고 거지 팬들로부터 수많은 패드립을 적립했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본인 스스로가 성과를 내거나 증명해낸 부분도 있었다.스캠 단계에서 아예 선수 포지션을 명확하게 정하고 들어가서 시즌 도중 보직 변경을 최소화 했고, 신인들 같은 경우는 팬이 봐도 이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립서비스 해주면서 띄워주고, 자기가 앉을 의자에 주전 포수를 대신 앉히고 유니폼 단추까지 대신 채워줄 정도로 선수를 챙기다가도 고종욱이나 박동원같이 돌대가리 짓을 하는 놈이 있으면 현장에서 직접 갈구면서 원포인트 레슨을 하되 뒤끝은 없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