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영화일기-1월(베케이션~시그널)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1월 31일 |
![2016년 영화일기-1월(베케이션~시그널)](https://img.zoomtrend.com/2016/01/31/c0070577_56ad53827e3f1.jpg)
2016년 1월 아니 벌써 새해 1월이 다 갔다니.... 심각한 한파에 몸은 안 아픈 곳이 없고 맨날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만 정신을 팔고 그냥 한달을 보냈다는....어서 봄이 와서 의욕이 다시 불타올랐으면 하는데... (영화관 관람* 6편, 집에서(시리즈는 한시즌은 1편으로) 17편) <포인트 브레이크>4DX 2D/용산CGV-익스트림 액션은 기가막힘. * <그날의 분위기>/용산CGV-논란의 소지가 많은 내용이지만 연기와 스토리 전개는 좋음. * 추천! <기묘한 이야기 25주년 걸작 부활판>-식당의 메뉴를 몽땅 헤치우는 손님 이야기는 정말 대단! * 추천! <패딩턴>-진짜 리얼해서 조카가 시사회 때 진짜 곰이라고 끝까지 믿었던게 이해가 됨. * 강력 추천!
2017년 영화일기-3월(씽~컨택트)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3월 31일 |
![2017년 영화일기-3월(씽~컨택트)](https://img.zoomtrend.com/2017/03/31/c0070577_58dd9f697a117.jpg)
2017년 3월 미세먼지까지 합세하여 신체와 정신이 완전 바닥이다. 엄마의 공황장애 재발은 정도를 더하고 있어 암담할 뿐이고...암튼 국가적으로 비극이지만 이번 대통령 탄핵, 구속 등을 보면서 누구든 죄값을 치루는 정의 실현이 멈추지 않기를 소시민으로서 바랄 뿐이다. 영화는 마음의 여유 부족으로 따로 챙겨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저 저번 달 시작하여 대세를 지속하고 있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웃음 유발이 커서 열심히 보고 있다. (영화관 관람 * 4편, 집에서 5편) <내 머릿속의 포이즌베리>-애니 <인사이드 아웃>의 실사, 멜로 버전의 일본 영화. 연애감정 등 복잡하고 미묘한 사람의 심리에 대해 비유적으로 잘 풀어냈다. 추천! <씽>-팝 애호가로서 최고
2019년 영화일기-4, 5월(캡틴 마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5월 30일 |
2019년 4월, 5월 3월말 엄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어찌할 바를 모른 채 4월을 보냈으며 얼마전 49제를 다녀오고 '나혼자 살기'에서 오는 쓸쓸한 마음을 달랠 길을 찾느라 여러 시도를 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충격이 커서인지 갑작스레 눈의 시력이 심각하게 떨어져 걱정이 또 늘었다... 암튼 혼자 여기저기 외출도 하고 영화 시사회와 연극도 관람하고 하지만 몸이 별로 안 좋은 날은 집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중 엄마가 생전에 정말 재밌다고 꼭 챙겨 보셨던 유재석, 조세호의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봄을 맞아 다시 방영을 해 마음 한켠이 아려 웃음 반 슬픔 반 하면서 시청하고 있다. 겨울 동안은 쉬고 봄이 되면 다시 한다하여 언제 그걸 기다리냐고 매우 아쉬워하셨
그물 (2016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6년 10월 8일 |
![그물 (2016년)](https://img.zoomtrend.com/2016/10/08/f0094235_57f97bb4a180e.jpg)
감독김기덕출연류승범, 이원근개봉2016 대한민국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빈집]과 [해안선]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 잔혹성 때문에 눈쌀을 찌푸리고 본 영화도 있지만 감독의 영화는 될 수 있는 대로 극장 사수를 하고 있고, 이번에도 김기덕 감독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극 사실 주의 연출에 히치콕스러움이 연상되는 소재였는데요. 내용은 김기덕 감독 스러웠습니다. 처자식이 삶의 전부 였던 평범한 북한의 어부가 남북한을 모두 겪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캐릭터에 상당히 신경을 쓴 부분이 눈에 띄었는데요. 김기덕 감독스러운 익스 트림하게 엣지를 달리는 연출은 축소가 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캐릭터가 가진 이야기는 풍부했다고 보게 됩니다. 항상 생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