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Tiong Bahru 에서의 하루
By Ladies who Lunch | 2014년 9월 4일 |
싱가포르에 왔다. 그간 싱가포르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라 하면, 강력한 중앙정부, 엄격한 법 체계와 적용으로 도시 전체가 매우 깨끗함, 작지만 경제력이 튼실한 섬나라임 정도였다. 와보니 그 이미지에 그대로 맞아떨어지는 놀라울 정도로 깨끗한 거리. 밋밋해보이는 경관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매우 다양한 인종 구성 그리고 정말 맛있는 음식들. 한 번쯤은 와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운좋게도 지금 여기에 있네. 어제 새벽부터 일어나서 공항가서 오전 9시 비행기를 타고, 마치 지방 내려가듯 오후 3시쯤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하고 우선 주변을 배회하였다. 호텔은 여기로 정했는데, 왕지(Wangz) 호텔. 지금 있는 지역은 Tiong Bahru 라는 곳인데, 남편 말로는 싱가포르의 경리단이란다. 아주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