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화일기-4, 5월(캡틴 마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5월 30일 |
2019년 4월, 5월 3월말 엄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어찌할 바를 모른 채 4월을 보냈으며 얼마전 49제를 다녀오고 '나혼자 살기'에서 오는 쓸쓸한 마음을 달랠 길을 찾느라 여러 시도를 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충격이 커서인지 갑작스레 눈의 시력이 심각하게 떨어져 걱정이 또 늘었다... 암튼 혼자 여기저기 외출도 하고 영화 시사회와 연극도 관람하고 하지만 몸이 별로 안 좋은 날은 집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중 엄마가 생전에 정말 재밌다고 꼭 챙겨 보셨던 유재석, 조세호의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봄을 맞아 다시 방영을 해 마음 한켠이 아려 웃음 반 슬픔 반 하면서 시청하고 있다. 겨울 동안은 쉬고 봄이 되면 다시 한다하여 언제 그걸 기다리냐고 매우 아쉬워하셨
2016년 영화일기-2월(웨이 백~빅쇼트)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2월 29일 |
2016년 2월 한파의 여파로 나와 엄마의 극심한 감기가 이어지고 엄마의 병간호와 해야할 일들이 쏟아져 심신이 극도로 피로상태다. 짬짬이 영화로 풀고는 있는데, 봄이 되면 좀 나아지려나.... (영화관 관람 * 8편, 집에서(시리즈 한 시즌을 1편으로) 18편) <룸>/롯데시네마건대입구-진짜 기가막힌 실제 이야기를 신선한 시각으로 잘 표현. * 강력 추천! <동주>/메가박스신촌-감수성 깊은 천재 시인의 마음을 따라가는 서정성 훌륭. * 강력 추천! <앱솔루틀리 애니씽>-깜찍하게 웃기는 상상력이 귀엽다. <하이 스쿨 뮤지컬>-10년 전 작품이라 다소 옛스러움이 느껴짐. 미드 <글리>에 비해 완성도가 아쉬우며 남녀 주인공의 노래는 감상할만 함. <
"캡틴 마블"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2월 23일 |
이 영화를 벌써 찍고 있기는 하더군요. 제가 알던 것과는 복장 색이 다르기는 한데, 솔직히 이쪽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1년 영화일기-7월(더 원 앤 온리 이반~최고의 아줌마 나카지마 하루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1년 7월 31일 |
2021년7월한동안 비가 이어져 더위가 덜한 느낌이다가 7월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폭염이 쏟아져 정신이 없다. 컴퓨터까지 켜면 정말 솥 안에 앉아 있는 것 같고 진짜 쓰러질 것 같아 가급적 동네 산책로나 시원한 곳으로 나가있다 보니 영화 볼 새가 적었다. 대신 TV에서 해주는 드라마는 꽤 봤다. 4차 확산으로 코로나가 기록을 계속 갱신하니 활동을 다시 멈추게 되고 완전 고립 상태다. 개인적으로 집 앞에 신축 공사까지 진행되어 소음공해로 컨디션 상태가 매우 안 좋다. 시간은 순식간에 흐르기만 하고 작년에 비해 더욱 정지된 기분이 드니 마음이 더 울적하다. 클래식까지 풍성해진 '슈퍼밴드2'와 도쿄 올림픽 보는 재미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아무튼 고통의 누적이 병으로 이어지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