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2012)를 보고 레미제라블(1998)을 보니
By YPRF(청년혁명전선)사령부 | 2013년 1월 14일 |
개심한 후 벌레한마리 못죽일 것 같은 장발장(2012)과 판틴이 죽을때 옆에서 깔짝대며 승질 돋구는 자베르를 머리째 잡아다가 벽에다 내다꽂아 버리고 도주하고, 코제트가 밤중에 남정네 만나고 돌아다닌다는 유언비어에 냅다 코제트 싸다구 올리는 장발장(1998)... 1998년판 장발장이 리암 니슨이니까 하고 납득해 버렸다. 여담이지만 나는 처음 본 레미제라블이 어린시절 '장발장'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동화책이여서 레미제라블의 한글 번안한 이름이 장발장인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