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플레이 일지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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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후크를 격찬하는 리뷰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너무 빨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동중에 퀵 마커를 사용하기 힘든 엑박패드의 특성과 합쳐져서 여긴어디 나는 누구를 외치게 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차차 익숙해지겠지. 엘리자베스를 처음 '보게' 되는 그 장치(아래 영상의 20분 근처)는 처음엔 놀라움으로, 그리고 약간의 즐거움으로, 다시 엘리자베스 자신의 반응에 의해 섬뜩함으로 변하게 되는데, 바이오쇼크 시리즈 처음부터 존재했던 모럴의 이쪽편인지 저쪽편인지 갑자기 생각해보게 만드는 연출이 잘 이어지고 있는것 같다. 티켓을 요구하는 신에서도 그런 흐름이 이어지는데, 아마 '그' 쪽이 좀더 모럴하다고 생각하고 골랐던 유저는 바로 다음의 총격신 후 엘리자베스의 반응에서 '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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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바이오쇼크 플레이 일지 #04
스카이 후크에는 끝내 익숙해질 수 없었다. 이동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마커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서 다음 가야하는 곳을 찾아 이십분동한 후크를 빙빙 돌기도 하고, 스카이후크의 이속을 이용해서 빠르게 대처해야 되는 최종전에선 포풍 리트라이를 했고.. 1999 난이도는 시도할 엄두가 안난다. 손이 굼뜬 패드 게이머들에게 바쇽 인피의 스카이 후크는 그저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 밖에 안되는 듯. 스토리는 Tear의 위력을 확인하는 이벤트 몇개를 거치면서 급진전하는데, 게임내에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컷신을 배제한 연출 성향과 맞물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었다. 지금 무슨 상황인지 머리가 따라가기도 전에 총알이 날아오고 엘리자베스가 실탄을 던져주고.. 어수선
바이요쇼크 플레이 일지 #03
물량전의 요소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번 싸움이 나면 전쟁이야.. 부커의 과거사와 함께 엘리자베스의 능력이 가져오는 효과가 점점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느낌. 부커는 그저 배를 타고 싶었을 뿐인데 망치로 얻어맞고 플레인 워킹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