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By 일상다반사 | 2012년 5월 11일 |
어제 가려다가 사정상 안못가고 집관했는데, 내가 왜 안갔지 크오오 분노모드. 오늘은 털리려니 하고 가볍게 갔는데 응? 왜이리 사람이 많아? (단체로 표를 푼 게 있기는 했던 모양안데 그거 빼고도 꽤 온 느낌) 직관하면 인상적인 장면밖에 기억나는 게 없어서 탈. 털릴 생각은 하고 갔다. 이놈들은 낯선 투수 공 못 털고, 내 기억에 이놈들이 이승우를 만난 적이 없었다. 헌데 이승우는 공 좋았는데 수비가 안 도왔다는 느낌... 김영민은 공도 좋았지만, 아마 내 기억에 생애 최고의 피칭. 털리려면 어떻게든 털릴 수 있던 걸 수비가 도왔던게 좀 있다. 그리고 어린 놈이 이리저리 피해가는 걸 보자니 그냥 홈런맞는걸 보는게 낫지. 파란 봉이 많이 보여서 뭔가 했는데 서울 히어로즈 베이스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