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에 거스르지 않는 관극

김뿌우의 얼음집|2013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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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에 거스르지 않는 관극

대세에 거스르지 않는 관극

김뿌우의 얼음집|2013년 3월 2일

~ 아침에 해뜨는 게 스포라면 이것도 스포 ~ 선과 악의 모호함이며 뭐며 그런 얘기 할 재주는 없고... 스토커 보러 나갔다가 동행이 신세계 보자고 해서 마지막에 방향을 틀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된 선택이었음.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주말 내내 신세계 얘기를 하는 바람에 안 봤으면 끼지도 못할 뻔-_-; 원래 느와르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아니 무엇보다 영화를 자주 보지 않고) 시간대도 어중간해서 졸지나 않을까 했는데 마지막까지 몰입해서 잘 보고 왔음. 별점 네개 반 정도? 각본은 클리셰 투성이에 씬 넘어가면 특정 영화 제목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어디서 본 스토리다! 어디서 본 장면이다! 하고 위습을 수도 없이 머리 위로 떠올릴 수 있는 고만고만한 장르영화. 하지만 그 고만고만한 장르 내에서는 웰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