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란!! 삼국지배틀 cm 4부작
By 망한 블로그 | 2013년 8월 18일 |
주유 : 공명. 제갈 : 네, 주유 도독. 주유 : 사흘 내로 10만 개의 화살을 준비할 수 있겠나? 제갈 : 무립니다. 남자 : 왜에! 할 수 있어, 당신! 진짜 할 수 있다니까! 주유 : 아니, 이거 삼국지가 아니라 삼국지 배틀이니까. 제갈 : 미안해? 남자 : 에엥!? 조조 : 배를 전부 이으면 어떨까? 부하 : 불을 붙이면 어쩌시겠습니까, 조승상. 조조 : 그만둘까? 부하 : 네! 여자 : 왜에! 배 이어주세요! 제발 부탁이니까! 조조 : 아니, 그게 이거 삼국지가 아니라 삼국지 배틀인 걸. 여자 : 에엥?! 유비 : 또 부재중이군. 관우 : 제갈공명... 이걸로 10번째인가. 남자 : 그거 이상해! 3번이
드라마 삼국 50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9월 9일 |
![드라마 삼국 50화](https://img.zoomtrend.com/2012/09/09/d0034443_504b26ff541a5.jpg)
50화는 장사성 전투인데 앞뒤 다 잘라먹고 바로 관우와 황충의 일대일 대결로 시작. 이 드라마는 전투신이 좀 아쉬운데 중화권 매체 특유의 과장된 표현은 흥미라는 의미에선 오히려 긍정적이다. 물론 황충이 말 위를 날아다니며 회피하는 것은 좀 웃기지만. 그런데 검풍을 주고 받을 때 어색함이라 해야할까? 전투신을 한 장면 한 장면 따로따로 연출하는 것이 너무 티가 난다. 거기다 말을 타고 달리는 모습을 인물만 클로즈업 할때는 흔들림이 전혀 없어서 말이 아닌 다른 곳에 타고 있는 것도 티가 나고…. 아무튼 흔히 알고 있는 대로의 전개다. 박빙의 승부를 펼치지만 말이 부실하여 낙마한 황충을 관우는 '노인은 죽이지 않는다'며 봐준다. 일대일 전투로서는 1~50화 중 가장 긴 전투 장면으로 기억된다. 단순 전투신에 한
진삼국무쌍 (真·三国无双202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0월 5일 |
일본의 코에이에서 만든 삼국지 액션 게임 ‘진 삼국무쌍’을 원작으로 삼아, 2021년에 홍콩, 중국 합작으로 ‘주현랑’ 감독이 만든 게임 원작 영화. 코에이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고 나온 진 삼국무쌍의 실사 영화판이다.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곧바로 IP 서비스로 나왔다. 내용은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한왕실을 일으키기 위해 거병을 하여 반동탁 연합군에 참가해 ‘동탁’의 장수 ‘여포’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래 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무쌍’은 한자로 ‘無雙’이라고 쓰고 ‘서로 견주어 쌍을 이룰만한 것이 없다고’해서, 용맹한 장수를 관념화시켜서 혼자서 수많은 적을 해치우는 일기당천을 컨셉으로 잡고 있는데. 이게 실사 영화판에서는 관념을 넘어서서 오리지날 설정으로
히가와리나이시츠(日替わり内室) 풍소령 신규의상 봉관하피(鳳冠霞帔)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21년 8월 28일 |
일주일 간 진행되는 3주년 가차에서 3일째 되는 오늘 무료 10연 가차에서 조강지처 효쇼렌(馮小怜. 풍소령)의 신규 의상 봉관하피(鳳冠霞帔)가 나왔다. 지난 포스트에서 가차 1회 뽑을 때 봉관하피가 나올 확률이 1퍼센트라고 쓰며 백 번 돌리면 나올려나 하고 썼었는데 서른 번만에 나와주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셋째날 무료 10연 가차는 이와 같았다. 지난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25퍼센트 확률로 나오는 캐릭터 아이템 중 봉관하피를 제외한 30개의 캐템은 조각(파편) 아이템이라서 수십 개 이상을 모아야만 하지만 유일하게 봉관하피만 조각템이 아닌 완전템이라서 이것을 뽑으면 이번 3주년 이벤트 가차에서 득템하는 거라고 기술했었는데 바랐던 대로 득템해서 기쁘다. 봉관하피 때의 침소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