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여부를 떠나서 보고 있기가 힘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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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여부를 떠나서 보고 있기가 힘든 영화
의도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영화의 클리셰를 모조리 응집해 만든 것으로 유명한 작품인데,한국 영화 사랑이 지독하신 울 아버지(그래도 극장은 안 가신다... IPTV로만 사랑하심) 조차도 보다가 혀를 차고 꺼버린, 공짜니까 별 욕은 안 하셨지만서도 암튼 좋은 소리 못 들을 영화다. 사실 내용이 유치하고 뻔하고 어쩌고는 헐리우드 돈 쓴 영화들도 그런 것들 많으니까 그렇다손 쳐도(가오갤 원더우먼 씹새들아 평론가한테 돈 먹였지?), 정작 이 영화를 보고 있을 때 가장 괴로운 것은 '녹음' 상태였다. 90년대, 뭔가 관객들이 기본 수십만 백만 단위를 찍기 시작할 즈음의 '방화'들이 도통 손 쓰지 못하던 것이 화질과 음질 부분. 쥬라기공원에 터미네이터2까지 봐 왔던 관객들이 어떻게 그런 영화들을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