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밧드의 대모험 호랑이 눈깔 / Sinbad and the Eye of the Tiger (1977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0년 11월 7일 |
감독 : 샘 워너메이커각본 : 레이 해리하우젠, 비벌리 크로스출연 : 패트릭 웨인, 제인 세이모어, 타린 파워, 마가렛 휘팅, 패트릭 트로우톤 외 촬영 : 테드 무어 편집 : 로이 왓츠제작사 : 엔도 필름스 어떤이에게는 영화가 단순히 오락 거리가 될수 있겠지만, 또 다른이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과거와의 연결점이 될수도 있을 텐데요. 물론 그 과거가 행복 해서는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것이 넉넉하지 않은 시절, 영화를 보며 꿈과 환상의 세계에서 행복 했기 때문에 과거가 그리워지고 그 중심에 영화가 자리 잡는 다고 생각하는 데요. 지금 영화 리뷰를 쓰고 있는 제 경우는 당연히 후자쪽이 됩니다. 그러므로 제 경우는 영화는 판단 대상이 아닙니다. 영화를 보는 것이 지금과는 비교를 할수 없을 정도로
론 레인저 - 평범하기 짝이 없는 블록버스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8일 |
개인적으로 한주에 한 편이 가장 편하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예매 찍기가 정말 어려워서 말이죠. 특히나 일주일에 세 편이 들어가게 되면 예매는 정말 산으로 가게 됩니다. 저번주의 경우에는 주말에 또 어디를 다녀오는 통에 그걸 처리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했고 말이죠. 물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잘 방어 해 내기는 했습니다만, 1년에 최소한 두 번은 겪어야 한다는게 골치아프더군요.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한 가지 확실히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정말 힘들 거라는 사실이죠. 이 문제는 이 영화가 블록버스터임에도 확연히 드러나는 한 가지 특성에서 시작이 됩니다. 바로 서부극이라는 특성이죠. 이 영화는 서부극의 탈을 쓴 블록버스터라고 말
7번방의 선물, '류승룡' 웃음과 감동의 카리스마 선사
By ML江湖.. | 2013년 1월 30일 |
영화배우로서 야누스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갖춘 충무로의 떠오른 흥행보증수표 류승룡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전작들 <최종병기 활>과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극과 극을 넘나드는 존재감을 과시, <광해>에선 주인공 못지않은 허균의 모습까지. 도합 2000만을 끌어들인 이 배우의 티켓파워는 한마디로 파죽지세. 조연으로 전전하는 수년 전만 해도, 누구세요? 하던 그런 류승룡이 아니다. 이젠 그가 있어 영화 자체가 기대될 정도로 주목된다. 흔한 말로 배우의 변신은 무죄라 했다. 기존에 익숙했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캐릭터를 창출하고 선보일 때 기대감은 더 크기 마련. 영화 <7번방의 선물> 얘기다. 앞선 작품들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는 재주가 대단하
스파이더맨 3 - 액션의 파괴력과 스토리의 상관관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6월 27일 |
드디어 이 시리즈도 막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가 이 정도로 힘들게 될 거라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어느 선 이상까지는 밀어 붙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어차피 리부트 이니까 굳이 이 시리즈를 리뷰를 해야 하는가 생각이 있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이 블로그 고나련하여 이해관계가 한 번에 겁치는 부분들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그 점 덕분에 밀고 가게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2편의 성공은 확실히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블록버스터가 비평적으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을 했고, 스토리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역시 대단히 잘 증명을 한 영화가 되었기도 하니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상업적 성공으로 인해서 그 이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