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맨, 푸어 우먼 リッチマン プアウーマン]
By 소근소근 노트 | 2014년 7월 1일 |
이유는 모르겠지만. 잘생김을 연기한다는 오구리슌의 연기에 꽂혀서 끝까지 봤다. 오구리슌이 잘생겼나 물으신다면. 맨날 나오는 드라마마다 '이케맨' 이라고 드라마 설정이 그런데. 절대 잘생긴 얼굴은 아님. 그런데, 일단 잘생긴 걸로 치고 잘생김을 연기해냄. 나이가 들긴 들었더라. 어린 시절 드라마 보면 눈이 똥그래가지고 귀여움. 풋풋한 젊음이 돋보임. 하지만, 이제는 관록이 보임. 그래도 아직은 청춘 캐릭터다. (아래서부터 완전 스포일러) 마치 스티브 잡스를 흉내낸 듯한 휴우가 토오루라는 캐릭터. 천개 개또라이 이케맨. 피지컬 183이면 진짜 기럭지 쩌는데, 그다지 좋아보지 않음. 하지만 수트핏은 진짜 예술. 그리고 이시하라 사토미, 아이부 사키. 이 언니들 진짜 이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