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풀 근황.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3년 11월 2일 |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7년 7월 7일 |
스파이더맨의 영화에 얽힌 사정을 이야기하자면 단연 영화 관련 판권입니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콜롬비아)의 샘 레이미 감독이 맡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3부작)를 시작으로 히어로 영화의 덕목으로 자리잡은 프렌차이즈입니다 하지만 이후 2부작으로 큰 재미도 보지 못하고 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계속되는 영화 사업의 실패로 소니의 영화사업은 빨간불이 켜지게 됩니다 반면 어벤저스의 성공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프렌차이즈를 확장하는 마블&디즈니는 세계에서 유명한 히어로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을 자신들의 영화에 진출할 관심을 가지고 때마침 정체상태에 빠진 소니의 스파이더맨 영화 사업과 사정이 맞몰리면서 판권분쟁을 무리하게 끌지 않고 공동제작이라는 절충안을 통해 마침내 시빌 워부터 거미남 스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10일 |
MCU 통 틀어서, 아니지. MCU는 물론이고 살면서 지금까지 봤던 영화들 통 틀어서 가장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 가끔 그런 영화들 있잖아, 왜. 만듦새도 완벽하지 않고, 중간에 설정 구멍이라든가 개연성 구멍 같은 게 또 없지는 않은 불완전한 영화인데도 이상하게 그게 좋은 거. 이 영화가 딱 나에게 그렇다.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제와서 또 무슨 말을 덧붙일 게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냥 좋다. 내게 맥주 없이도 취할 수 있는 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 영화라 말하고 싶다.
<앤트맨>,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에 대한 잡담
By redz의 비공식 일기 | 2015년 9월 11일 |
*사진은 노토리어스BIG의 를 패러디한 앤트맨 만화 커버 *이 글은 풋볼리스트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앤트맨>은 분명 재미있는 영화였다. 그러나 할 말은 없다. <아이언맨 3>부터 <앤트맨>까지 이어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기 영화들은 종종 예술 작품이라기보다 뛰어난 상업적 프로젝트의 결과물처럼 보였다. 나는 블록버스터를 격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좋은 뜻에서 이 표현을 쓴 것이다.MCU의 영화들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시스템이 얼마나 강력해졌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다. <아이언맨 3>를 예로 들자면, 이 영화는 (1) MCU 1기와의 결별 (2) <어벤저스>가 세계관에 남긴 영향 반영 (3) 1기 아이언맨과의 결별과 새로운 아이언맨의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