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작품이 작년 3월경 개봉을 앞두었을 때에는 기대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넷플릭스행이 결정되고 나서는 거의 잊고 있었다가, 이번에 CGV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획상영을 실시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시놉시스에도 나왔다시피 20년이란 시간차를 두고 두 인물이 우연히 전화로 연결되면서 전개되었는데요... 다소 전형적인 스타일의 작품으로 그칠 수 있었던 이 작품을 배우들의 연기가 끌어올린 그런 그림이었습니다... 특히 1999년 파트 주역인 오영숙을 맡은 전종서의 연기는 그야말로 하드캐리라는 느낌, 데뷔작인 '버닝'에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이 배우가 이 작품에 와서는 본격적으로 연기 포텐을 터뜨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