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타워 감상.
By 평범한 환상과 일상의 도서관 | 2013년 1월 6일 |
타워 설경구,손예진,김상경 / 김지훈 나의 점수 : ★★★ 네, 오늘은 부모님과 같이 극장에서 타워를 보고 왔습니다. 한국의 재난 영화입니다. 감상평을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거 완전 배드 엔딩이잖아.' 일단 스토리 전개는 외국의 재난 영화와 비슷합니다. 부실 공사로 이런저런 사소한 사건. 큰 사건을 암시하는 복선들이 보이는데도 높으신 분들은 무시하고,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것을 준비하고, 괜히 무리한 이벤트를 저질러서 사고가 난다. 그리고 죽고, 죽고, 또 죽고, 겨우겨우 탈출! 주인공 커플은 무조건 살아남는다. 끗! 솔직히 재난 영화 스토리 전개가 거기서 거기죠. 그런데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이번 영화는 너무 죽입니다!?! 거의 몰살 수준이잖아! 거기다... 찝찝해! 엄청
[영화] 싱크홀 _ 2021.8.13
By 23camby's share | 2021년 8월 13일 |
엉망이다.감독이 타워와 7광구의 김지훈이였다니..보는 내내 타워# 가 생각났는데... 그 김지훈이였군 음. 엑시트# 가 얼마나 잘 만들어진 영화인지 새삼 깨달음. 초반에 재난+코믹은 신선하긴 했는데,초반을 지나면서는 그냥 다 뒤죽박죽. 희생자를 만들어낸 것도 그렇고마지막 떠돌이생활도 그렇고 너무 무책임하다. 전반적으로 중학수준의 느낌?랄까 요즘 중학생은 재기발랄해서 이거보다 잘 만들꺼같긴한데... 아!이광수의 연기는 발군이였다. 이광수 영화도 찾아보게 될꺼 같음. 영화관에 한번 가는 거 자체 소중한 기회인데이걸 고른 나는 반성하자 ...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 시국에 개봉하는 영화들은좀더 책임감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독수리 에디> 보고 왔습니다
By 양배추당의 축가를 책임지는 초록빛 녹음교실 | 2016년 4월 8일 |
![<독수리 에디> 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4/08/e0045377_5707c7a2390cd.jpg)
독수리 에디를 보고왔습니다. 저 시간대 가서 보니 사람이 없고 혼자서 봐서 대관한 느낌으로 보았습니다. 영국 스키점프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영화내용입니다. 예상대로의 내용이고,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에디역을 맡은 테런 에저튼의 연기는 킹스맨과는 정말 180도 다른 역이라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휴잭맨은 정말 어떤 배역을 맡아도 정말 상남자. 믿을 수 있는 횽아....라는 느낌을 살렸는데....기합 넣은 연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울버린이라서 그저 웃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봐도 좋은 내용인거 같습니다. 남들이 안된다고 하고, 위원회에선 기준 허들을 높이면서 올림픽 출전을 방해하지만 결국 출전하고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스키점프 선수가 된 에디의 이야기
터널 (2016) / 김성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8월 29일 |
출처: 다음 영화 신도시에 만든지 얼마 안된 [터널]을 통과하던 자동차 외판원 이정수(하정우)는 갑작스러운 붕괴에 갇히고 만다. 정부에서는 구출팀을 꾸려 그를 구하려 하지만, 붕괴 위험이 높은 상황 뿐 아니라 정부, 언론, 구출 실무자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나 힘들어 진다. 소규모 영화로 만든 재난영화. 제목처럼 [터널]에 갇힌 한 사람을 구하는 과정으로 영화를 심플하게 만들었다. 재난영화의 장르 요소를 적절하게 활용하면서도 한국영화라는 자아를 명쾌하게 인식하고 있는 최적화가 전작에 이은 작가의 강력한 장기다. 특히 재난현장과 구출 과정에서 연상할 수 밖에 없는 과거 한국의 어처구니 없는 대형 사고를 영리하게 끼워 놓은 솜씨가 백미. 언론 뿐 아니라 정부 담당자의 무능과 허례까지 실제 사건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