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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
8월의 뉴욕은 내가 이제껏 살아보고, 또 방문했던 그 어떤 도시보다도 개방적이고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도시이자 간단한 수식어 몇 개로는 그 다채로움을 표현하기가 힘들만큼 거대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도시 전체가 마치 살아 숨쉬는 거대한 유기체처럼 느껴질만큼 역동적인 뉴욕. 그 에너지에 취해 지난 3일간 피곤한 줄도 모르고 이 도시의 크고 작은 모든 것을 눈에 담고자 두 다리로 바삐 걸어다녔다. 평균 11시간 도보. 3일간 탄 지하철 횟수만 20번 이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보고, 느끼고, 내 안에 담지 못해 아쉬웠고 나중에는 NYPD 사이렌 소리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지경에 이를만큼 이 도시와 문자 그대로 사랑에 빠져있었다. 이곳에 있는 내내 가슴이 뛰었고, 행복했으며 감탄하고 놀라워했으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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