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 이렇게 맹맹하단 말이오
By 밤새도록 춤을 추자 - 댄스댄스댄스 | 2012년 5월 30일 |
어쩌면 이 장면 때문에 영화를 보러 간걸지도 모른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몸매와 그 몸매를 오묘하게 잘 살려준 옷과 포즈의 조화랄까. 돈의 맛 말만들어도 자극적이다 임상수감독이 찍은 돈의 맛이라는 제목의 영화라니. 기대를 아니할 수 없었다. 근데 영화 개봉이후 쭉쭉 올라오는 평들을 보면 하나같이들 시원찮다. 그러나 기왕 보고자 한 영화 남들의 평에 휘둘리지 말고 일단 보고 생각합시다. 하여 오늘 보았다. 이어진 연휴뒤의 평일 낮에 극장은 한산하다. 대여섯 사람인가의 관객들 틈에 앉아서 숨소리도 죽여가며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좀 실망스럽다. 영화의 첫 장면 이렇게 무식하게 돈이 쌓여있는 돈 창고 안에서 돈을 열심히 챙겨담던 주영작에게 윤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