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의 정원 하코네 어린 왕자 박물관
By 푸른별출장자의 먹고 살고 일하고 느끼고 ... | 2015년 11월 21일 |
![어린 왕자의 정원 하코네 어린 왕자 박물관](https://img.zoomtrend.com/2015/11/21/b0140416_5650703890179.jpg)
세계 유일의 어린 왕자 아니 생텍쥐페리 박물관은 생텍쥐페리가 태어나고살았던 프랑스가 아니라 일본에서도 하코네의 산자락에 있습니다. 어린 왕자를 비롯해서 생텍쥐페리의 작품들은 세계적으로도 많은 인기를끌었지만 특히 일본에서 아주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인간인지라 어쩌다 읽은 어린 왕자에대한 감상은 대단히 강렬해서 관광지도에서 이 박물관의 이름을 보는 순간 절대로 놓치지 않아야 할 곳이 되었습니다. 하코네 산간 버스를 타고 습생공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이 박물관은근처에 있는 유리의 숲 박물관과 기획 미술전이 많이 열리는 폴라 미술관, 억새풀로 유명한 언덕과 함께일본인들에게는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만 일반적인 관광 코스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기도 하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
사카모토 유지的 삶
By 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 2018년 1월 27일 |
![사카모토 유지的 삶](https://img.zoomtrend.com/2018/01/27/e0076481_5a6c0d8faa248.jpg)
어쩌면 아이러니일지 모른다. 어쩌면 역설일지 모른다. 어쩌면 딜레마일지 모르고 어쩌면 모순일지 모른다. 우리의 삶을 설명하는 가장 적확한 단어는 어쩌면 이런 미스테리하고 수상한 말들일지 모른다. 희열은 성취 이후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고통은 아픔에만 수반하는 것이 아니며, 가해자는 피해자이기도 하고 피해자는 가해자이기도 하다. 논리와 관념에 가려진 이러한 순간들은 어쩌면 우리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모른다. 무수히 많은 '어쩌면', 무수히 많은 가정. 일본의 작가 사카모토 유지의 드라마를 보며 떠올리는 생각들이다. 그의 신작 드라마가 시작됐다. 제목이 'anone(あのね、저기요). 이처럼 소박하고 초라한 제목을 본 적이 없다. 일본 사람들이 말을 시작하며 흘리는 머리말을 사카모토는 드라마의
[여행] 오사카 ぶどう亭
By Into the Zyubilan | 2014년 3월 12일 |
![[여행] 오사카 ぶどう亭](https://img.zoomtrend.com/2014/03/12/c0000814_532001b3285fe.jpg)
우메다에 갔을 때 먹은 스테이크 & 햄버거 전문점이다. 국내에는 유명하지 않은 듯 한데, 우리가 갔을 때 줄이 이중으로 섰을 정도로 인기있는 집인듯. 여긴 내가 찾은 곳이 아니고 동행인이 미리 검색했다고 함. 히가시우메다 역 8번 출구로 나오다 보면 지하상가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거기에서 한층 더 아래로 B2F로 내려가면 중간통로즘에 찾을 수 있는데, 복잡해서 미리 지하상가 지도를 보고 매장위치를 확인하기를 추천. 우리도 얼결에 지나가다가 발견했는데 직진만 했다가는 모르고 지나갈 수 있을 통로에 있다. 항상 전후좌우를 잘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생긴 간판줄을 서고 있으면 메뉴판을 주며 미리 고를 수 있게 한다. 여러가지 세트가 있는데 단품도 추가가 가능한 듯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