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요 나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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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나의 아빠

잘 가요 나의 아빠

요즘 잘 지내냐고 궁금하다고 종종 연락 주셨던 분들이 계셔서 블로그를 통해서 소식 알려드립니다. 공주장례식장에 좀 전에 아빠 모시고 찾아오실 분들 기다리다가 몇 글자 남겨봅니다. 이제는 마스크도 안녕이네요. 중환자실과 격리실은 마스크를 써야만 했기에 지난 몇 개월을 마스크 쓰고 병문안 열심히 다녔는데.. 2024년 7월 20일 20시 33분에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며칠 전에 있었는데 그게 마지막 순간이 되어버렸네요. 장례식장에 가서 아빠 사진 등록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엄청난 폭우가 내렸고 저도 차에 앉아서 하염없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눈물이 언제 어떻게 나는지 알 수 없지만 그냥 마냥 울면서 한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