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2018)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3월 11일 |
게임 원작 영화로는 몇 안 되는 세계적인 히트작이자 안젤리나 졸리의 출세작이었던 '툼레이더', 그런 '툼레이더'가 게임이 리부트된 데에 이어 영화도 리부트되어 이번에 찾아왔습니다... 배우도 스탭도 완전히 일신되어 선을 보이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는 리부트 버전의 게임을 접하기 전까지는 '툼레이더' 시리즈를 접한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그 게임도 후반의 어느 시점에서 막힌 상태로 주욱 몇 년째 묵히고 있는 상태고요... -┌ 어쨌든 원작을 접한 적이 있는 고로 이번에 보았는데, 이래저래 축약판의 한계를 여실히 느낀 작품이었습니다... 우선 라라(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모험에 참여하는 인원이 확 줄었습니다... 단 2시간 안에
툼레이더 (2001)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12월 18일 |
한줄평 : 알파이자 오메가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라라크로프트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 영화가 지겹게 회자되는 부분은 안젤리나 졸리가 라라크로프트와 싱크로율 100%였다는 것이었으니.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중요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게임 툼레이더의 스토리에 필요한 캐릭터 드라마를 잡아줬다는 겁니다. 2001년 이전에 나온 게임 <툼레이더>의 라라는 그만한 드라마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도 캐릭터성과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스토리만 있었을 뿐이었죠. 원작의 라라는 자신의 일을 반대하는 부모에게서 완전 독립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부모님이 행동의 모티브가 되지도 않고 중요하게 언급되는 편도 아니었어요. 정확히는 방해꾼 혹은 아웃오브안중이었죠. 반면 영
라라 크로포트와 빛의 수호자- 전투와 퍼즐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7년 10월 30일 |
툼레이더가 리부트되었지만 기존의 라라 크로포트를 완전히 버린건 아니었네요 이런식으로 가벼운 외전 게임도 나오고 극닥적으로 스토리를 압축시킨것이 인상적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유적에서 신비로운 유물을 찾아내고 그 유물에 봉인된 사악한 존재가 풀려나오고 그걸 다시 가두면 엔딩. 터프할정도로 게임플레이외에 모든걸 쳐냈군요. 퍼즐을 풀고 간간히 나오는 적들을 물리치고 곳곳에 숨겨진 아이템들을 찾아서 파워업. 다시 반복. 전투와 퍼즐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샌가 엔딩입니다. 난이도도 적당하고 퍼즐이 어렵지도 않고 플탐도 5~6시간정도라 가볍게 깨기 딱 좋더군요. 다시 악을 재봉인하고 뒤도 돌아보지않고 떠나는 터프한 그녀. 이제 바로 후속작인 오시리스의 사원을 해봐야겠군요.
툼레이더 - 어설픈 코스프레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10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냥 보고 싶어서 보는 케이스이기는 합니다. 무척 궁금하기는 했지만, 태생적인 특성으로 인해서 굳이 봐야 하는가 하는 기본적인 의문이 깔렸던 것도 사실이죠. 이런 문제가 여러 영화에 걸렸는데, 솔직히 몇몇 영화들은 정말 피해가야 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을 정도죠.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래도 전에 나름대로의 에너지를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지점들이 있었던 상황이고, 이런 저런 다른 궁금한 점도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걱정이 되는 바를 먼저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이미 한 번 영화화 된 게임을 다시 영화화 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문제의 과거 영화는 한 여배우가 최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