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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보고파질 요즘 영화들 잡상
EXODUS : Gods and Kings 출애굽기... 출애굽기는 이제 지루할까? 신선도가 떨어질까? 그렇지는 않다. 1956년작 "10계"와 1998년작 "이집트 왕자"가 이미 너무나도 멋지고 훌륭하게 들려준 이야기지만 이것은 몇번을 재해석해도 대단한 이야기니까. 그리고 이 출애굽기를 리들리 스캇의 손으로 재해석한다? 그렇다면 이 2014년판 출애굽기는 성스러운 종교 영화가 아니라 '역사'의 필터를 거친 대서사극이 된다. 리들리 스캇 감독이 좋아하고 잘하는게 그런거니까 또 한 번 믿어봐야겠다. (로빈 훗 빼고) 그런데 크리스챤 베일이 모세다. 그래! '주어진 운명의 역할에 고뇌하는 인간적인 영웅'이라는 흔해빠졌지만 그만큼 제대로 하기도 어려운 역을 하는건



